"비열한 거리가 아니라, 그것이 도시의 속성인거야.
다시말해 비열하지 않으면 도시가 아닌거지. 비열한 초원이나 비열한 대양을 본적 있나?
자연과 대적하는, 또한 서로들끼리도 적대적인 인간 군상들
그들이 모여사는 곳이기에 그들의 속성을 따를 뿐, 도시나 거리는 아무 잘못이 없어" Jan.2016
오랜만에 돌아와
뜬금없는 '비열한 거리' 라니...
마틴 스꼬르쎄쎄(?) 감독의
1973년 작 안보신 분은 없겠죠?
이때만 해도 깔끔한 34세의 하비 카이틀
벌써부터 망가진 30세의 로버트 드니로
31살의 감독과 친구 먹으며
마구잡이로 찍은 사실감 넘치는 뒷골목 얘깁니다.
영화도 영화지만 포스터가 참 깔끔해서 포스팅 해 봅니다.
포스터 구경도 재밋거리중 하나죠, 잠간 둘러 보시길...
맛이간 친구(쟈니) 하나를
어떻게든 조직에서 구해보려는
챨리의 노력이 눈물겹습니다. 결국 모든게 헛수고지만...
PS: 하늘님의 SUB 작업을
제 릴에 맞추고 부분 씽크 및 오타교정한
5% 수정자막입니다.
둘이 만들어낸 캐릭터들이 정말 훌륭한 것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갱스터영화인것 같지만 인생과 인간관계를 함축적으로 녹여낸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