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국내 정품 비디오시장에서 상/하 두 권 <해탄적일천>으로 출시되어 극 희귀비디오로 거래한 기억이 선합니다. 부산 보림극장 앞 고물상 먼지 가득한 천장에서 이 비디오를 구해서 그 날 바로 관람했었지요. 지금은 제 손을 떠나서 어느 수집가의 서재에 꽂혀있습니다. 제가 아직 만나지 못한 양덕창의 작품은 1994년 <독립시대>입니다. 다른 작품들은 대부분 부산영화제 감독 회고전에서 접했습니다. 이번 번역을 기점으로 양덕창을 다시 들추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지난 이마무라 쇼헤이의 다큐멘타리를 현재 주행중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영화계의 징벌이라 할 정도로 감독이 타계하신것을
안타까워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거장의 데뷔작 작업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
Ps 독립시대는 그나마 일본에서 나온 판본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이 영화를 드디어 한글 자막으로 보게되네요.
언제나 좋은 일들만 가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