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976fps  해당 릴 추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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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fps 해당 릴 추가로 아래쪽에 포스팅 함. - 2014년 1월 18일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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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fps 해당 릴 전부 (추후 23.976fps 릴 확인 후 포스트 예정),
이탈리어 언어, 영어자막 번역.

M. 프루스트의 소설 처럼, 인생의 흐름을 '상상의 여행' 틀로 보여주는 이탈리아 영화.
로마 상류사교계에서 한량 생활을 하는 노작가가 주인공.

노령연금 나이가 된 이 전직 소설가의 작품은 40년 전 쓴 소설 1권이 전부.
하지만 상류사교계의 중심으로, 가끔 귀한 인터뷰 기사를 쓰며 지냄.

방탕하고 농도 짙은 장면, 현대 예술식 모던 패션식 허영 장면, 미디어 유명세,
종교의 세속화 등에 대한 풍자 등이 등장하다, 후반부엔 헌신의 '테레사' 수녀의
분신까지 등장시켜, '젊은 시절' 섬광처럼 지나간 사랑의 아름다움을 부각시킴.

>>예상되는 초등류 영화감상:

 

뮤직 비디오 보다 잠들었다.
배우가 늙었지만 부자라서 멋져요.
뭔지 몰라도 거대한 아름다움을 깊게 그렸다.
패션쇼장 옮겨왔나?
뭔가 있는 거 같은데 머리에 쥐난다.
허세 쩐다. 

>>초등류, 장면 캡처식 영화감상에서 벗어나려면:

뒤죽박죽 초반 30%를 잘 참고 넘긴다. 인생의 초반이니 정리가 안 된 듯.
중반 30~70%는 자주 등장하는 인물들을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풍자 등의 맥락도
이해하려 해본다. 와중에 눈요기도 쏠쏠하니 지루하지 않음.
후반 30%는 지금까지 잘 봤다면, 응축된 게 있어 절로 빠져듬.

 

참고로, 골든글로브 '외국어 영화상' 수상.

 

 

>>역자의 개인적 감정평:

세로토닌 40%, 엔돌핀 30%, 도파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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