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조치 (Extraordinary Measures,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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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조치 (Extraordinary Measures,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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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드라마 | 미국 | 105| 개봉 2010.00.00 감독 톰 본 출연 브렌든 프레이저(존 크로리), 해리슨 포드(닥터 로버트 스톤힐)... 더보기 등급 해외 PG 도움말
 


홍성진 영화해설



월스트리트 저널의 기자이며 2003년 퓰리쳐 상을 수상한 바 있는 지타 아난드가 쓴 실화바탕의 베스트셀러 <치료: 한 아버지가 아들을 구하기 위해 1억불을 모은 방법(The Cure: How a Father Raised $100 Million ? And Bucked the Medical Establishment ? in a Quest to Save His Children)>을 대형스크린으로 그려낸 휴먼 드라마. CBS-TV가 설립한 영화부서 CBS 필름의 1호 작품인 이 3,100만불 짜리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미이라> 시리즈,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의 브랜든 프레이저가 아빠 존 크롤리 역을 맡았고,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와 <스타워즈> 시리즈의 해리슨 포드가 스톤힐 박사 역을 연기했으며, <오거스트 러쉬>, <베드타임 스토리>의 케리 러셀,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꺼꾸로 간다>, TV <매드 멘(Mad Men)>의 자레드 해리스, 의 디 월레스, TV <법과 질서>의 커트니 B. 밴스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의 감독 톰 본이 담당했다. 북미 개봉에선 첫 주 2,549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601만불의 저조한 수입을 벌어들여 주말 박스오피스 8위에 랭크되었다.



 가난했던 과거를 딛고 일어나 성공가도를 달리기 시작한 존 크롤리는 아름다운 아내 에일린과 세명의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이들 가족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지는데, 바로 둘째 메간과 셋째 패트릭에게 유명의사들도 포기하는 불치병의 선고가 내려진 것. 아이들을 살리겠다는 생각 밖에 없는 크롤리가 찾아낸 인물은 스마트하지만 괴팍스러운 성격으로 동료들에게 별 인정을 받지 못하는 생명공학자 로버트 스톤힐 박사이다. 자신의 이론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라는 말에 설득당한 스톤힐 박사는 크롤리를 돕기로 결심한다. 크롤리와 스톤힐 박사는 바이오테크 회사를 세우고 아이들의 생명을 구할 치료약의 개발에 전념하는데…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냉담한 반응을 나타내었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조 모겐스턴은 제목에 빗대어 “진부함과 과장됨, 그리고 불쾌함에 대한 특별한 인내심(extraordinary patience)이 필요한 영화.”라고 공격했고,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의 캐리 릭키는 “케이블 TV 홀마크 채널에서 쉽게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드라마.”라고 칭했으며, 토론토 글로브 앤 메일의 스티븐 콜 역시 “TV에서 대량으로 쏟아져 나오는 눈물 짜는 드라마처럼 느껴지는 영화.”라고 평했다. 또, LA 타임즈의 벳시 샬키는 “큰 스크린을 채우기 위해서 필수적인 중량감을 가지고 있지 않은 영화.”라고 지적했고,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퓨즈는 “지루하게 전개되는 이 영화는 결코 <로렌조 오일>이 되지 못한다.”고 고개를 저었으며, 워싱턴 포스트의 앤 호너데이는 “본 감독은 그럴 필요가 없을 때 조차도 감성에 밑줄을 긋고 굵은 글씨로 지나치게 강조한다.”고 불평했다. ..

 

Comments

17 Enter
섭자막 감사합니다. 제목이 바뀌었네요 "특별조치" 로요..
40 백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