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아이 러브 유 New York, I Love You

자막자료실

뉴욕 아이 러브 유 New York,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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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흡하지만 즐감하세요:)


모두들 행복하시길!


 


 


 


 


 


 


 


 


 


http://www.imdb.com/title/tt0808399/


 

 

Comments

10 권건식
고맙습니다.
3 차칸
오랜만에 작업하셨네요^^
역시 전문가 초월하는 실력이십니다
감사합니다
5 독해7080
고생하셨습니다.

하지만, 즐겁게 보다가 점점 이상한 느낌이 들어
전반부 10여분 정도를 애써 이견을 적어봄.

00:05:23
- Lyrics to this song.
- Let me have a cigarette.
- 가사 좀 붙여봤죠
- 한 대 피워도?
-------------
(붙인 게 아니고, 해석해 준 것)
- 이 노래 가사죠
- 담배 줘봐


00:05:29
- Indian?
- I think it's Japanese.
- Chinese.
- Chinese?
- 인도인?
- 일본계 같은데

- 중국계요
- 중국?
---------------------
- 인도어(노래)?
- 일본어 같은데요

- 중국어요
- 중국어?



00:06:36
Thief.
Could be.
강도요
진짠데
--------
도둑요
그럴 수도.


00:06:40
Might be? Used to be?
Will be?
- To be or not to be.
- Well, I'm a thief.
현재? 과거에?
아님 희망사항?
- 상관은 없네만
- 나도 강도죠
--------------------
그럴지도? 과거에?
미래에?
- 그러든 아니든
- 난 도둑 맞아요.


00:09:24
I've come into the city
only to do this deal,
so it better be good.
담판을 짓죠
그편이 나으니
-------------
시내엔 순전히 이거 땜에
나왔으니, 잘 해보죠.
(어느 편이 낫단 건지?)



00:09:49
- Did you invite me to your wedding?
- Oh, I wish I had.
- 당신이라면 초대하겠어요?
- 마음은 간절하지
----------------
- 당신은 초대하셨나요?
- 아, 그 때 할 걸...



00:09:56
I know nothing about them.
They know nothing about Jain peoples.
피차 서로를
잘 몰라
-----------
난 하시딘교도를, 그들은
자이나교도를 몰라요
(그냥 모르는 사이가 아니고
종교적, 생활방식을 강조하니
뒤에 나온다 해도, 그냥 뚝 자르면 맥 빠짐)



00:09:59
Strictly business.
We don't come to 47th Street to chitchat.
폐쇄적인 일이라
교제가 어렵죠
----------
사업상일 뿐이죠
우린 잡담하런 여긴 안 와요.



00:10:17
No meat, no fish.
- And what can't you eat?
- No pig, no shrimp.
고기도 생선도 안 돼
- (  건너뛴 대사 )
- 돼지고기, 새우
그밖엔? (<--이건 뭔지...)
--------------------
생선까지 안 돼요
- 당신넨 뭘 안 먹죠?
- 돼지고기, 새우요.



00:10:22
- What else can't you eat?
- No onion, no garlic.
- 뭐가 금물이죠?
- 양파, 마늘도 안 돼
--------------
- 또 뭘 안  먹죠?



00:10:27
- Nothing that hasn't been blessed.
- Nothing too spicy.
- 죄다 금지군요
- 너무 자극적이야
------------
- 정해지지 않는 건 다
- 자극적인 건 다
(각각의 입장에서 각기 금지 음식을 열거함.
'너무 자극적이야'는 전혀 엉뚱한 해석 )



00:10:45,
This parcel's not so good.
At least 20% rejection
you've given me.
품질은 보통이네요
20퍼센트는 퇴짜감이죠
----------------
이 상품은 안 좋네요
최소 20%는 퇴짜감을
제게 파셨어요.
(과거에 그렇게 팔았다)



00:11:05
My children will be crying at home
because after I do business with you,
I have no money for food.
헐값에 거래하면
생때같은 애들은
굶기란 건가?
----------------
내 집 애들이 울거예요
당신과 거래하면
음식비도 안 나와요.
(뜻은 통하나, 직역해도 관객이
이해할 평범한 말을 의역한 듯.
화자 아저씨는 막 파는 장사치처럼
'헐값'이란 말 대신 부드러운 어투)




00:11:10
I can't make commission on this.
커미션이 과해요
---------------
내 커미션이 안 나와요.
(그래서 '커미션이 과해요'라는
결론으로 미리 옮긴 것일까?)



00:11:36
And I know you know Yiddish.
당신도 이디시어 알죠?
---------------
'이디시어' 아시는 거 알아요.



00:11:48
I'm not allowed to touch any man
who isn't my husband.
남편감 외엔
접촉불가라서요
------------
'남편감'이 아니라 그냥 '남편'
(현재 결혼 전이라 '남편감'?
그것과 상관 없이 그 종교의 관습.)



00:11:51
Mazel.
고마워요
-------
이 시점 전후에 나온 mazel (tov)는
다 축하(해요).
앞서 남자가 한 mazel에 대한 응답임.
'축하 받을게요'정도.(접촉 없이 말로)



00:12:36
Why? What is so wrong
with women's hair anyway?
Why you all want to cut it off?
머리가 어쨌다고 잘라?
대체 왜?
--------------
여자들 머리칼이 대체 왜요?
왜 여자들은 다 자르죠?
(여자들을 놓고 하는 말인데
여자는 사라지고 머리 얘기만 남음)



00:12:41
They wanted me to cut it off
on my wedding night.
- I said "No way."
- Yeah?
결혼하면 다 그래요
- 어쩔 수 없죠
- 그래?
--------------
어른들이 원했죠
결혼식 밤에 깍으라고.
- 난 "싫다" 했죠
- 그렇죠?



00:13:44
while we are waiting for Mahavir...
마하비라가 오실 때까지

your eyes will suffice
to give tired men hope.
네 눈은 곤궁한 자의
위안이 되리라
------------
당신 눈만으로도 충분히
피곤한 자엔 희망이 되요.
(머리칼이 없더라도...
'suffice'의 쓰임과 머리칼이란
맥락을 건너뛴 의미 파악)


------------
화면 볼 시간 배려상 줄이고 잘랐다 해도
지나친 원문 훼손의 느낌.
또 일부는 부분적으로 off-key 해석도.

"Sound and Fury"를 셰익스피어가 의도한
"소음과 분노"로 하지 않고, 포크너 작품의 제목을
"음향과 분노"로 했달까.

뭐 대충 뜻이 통하지 않느냐 하면 할 말 없음.
하지만, 원 각본가나 감독이라면, 핵심을 자르고,
의역이 원문보다 전면에 나선다면 회의적일 듯.
3 차칸
독해7080님 대단하십니다.
이 영화에 많은 애착을 가지셨나 봅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지적이 과연
CLoiSTeR님으로 하여금 긍정적으로 받아 들일 수 있냐는 거죠

제가 보기엔 발전을 도모한 '지적'이 아닌 '태클'로 보이네요

원 각본가나 감독의 의도를 상당히 반영한 자막을 제작해야 한다면
씨네스트 자막의 90% 이상은 수정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34 써니와조쉬
감사합니다~ 잘 볼게요^^
S routeone
앗... : CLoiSTeR 님 자막이 올라왔군요..
거의 매일 오는데 몰랐네요...

정말 감사히 잘 볼게요..^^
S routeone
독해7080/ 영화를 감상함에 있어 번역시 원문을 최대한 반영하면 좋겠지만
그러나 더빙 영화와는 다르게 자막 영화는 영상과 글을 동시에 봐야하는
이중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봐야 합니다

직역한답시고 글은 글 읽기에 급급해 영상을 놓치게 되는 건
번역은 제대로 했을런지 모르지만 좋은 자막은 아닙니다..
 
좋은 자막이란 직역이 아니라 원래의 핵심 의미를 잘 전달하면서
영상을 놓치지도 않도록 짧고 간결하게 만든 번역이
가장 좋은 자막 번역이라고 보여집니다..

그 점에 있어 CLoiSTeR님의 자막은
자막 번역에 있어 최상급이라고 보여지네요

그리고 덧붙지면 충고를 하는 것도 좋지만
이런 방식의 댓글은 예의는 아닌 것 같습니다.
1 로엔그린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