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작...처음엔 집중이 안되다가 점점점점 빠져드는 마력같은 영화...왈가닥 세 여자의 바캉스 휴가가...다큐에 가깝게 리얼하고 생동감 있게 펼쳐진다....영화 내내...요트타기..장어잡기..장어요리하기.굴까기.말타기 등 각종 바캉스 체험이 생생하게 그려져 마치 관객이 직접 체험하는듯한 착각이 든다...몇몇 장면은 대단히 인상적이다..요트타는 신에서의 생동감은 너무나 매력적이며.....그냥 아무 생각없이 놀기만 하던 평면적인 여인 세명의 캐릭터는...굴요리를 먹을때...한여자가 다른남녀를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영화가 다면적이고 복잡한 감정선까지 드러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