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님 요청자막입니다.
일전에 본 적이 있는데, 번역하면서 다시 보니 참 짜임새가 있네요.
묵시록적 영화입니다. 코로나처럼 전세계가 영향받는 이야기고,
일종의 공상과학 영화라고 할 수 있지만 굉장히 진지합니다.
주인공을 비롯한 주요인물들의 언어유희가 대단합니다.
속사포인데다가, 재치자랑이 과도하여^^ 번역자로서는 매우 힘든 상대였습니다.
비유와 상징, 냉소가 난무하죠.
영화 말미에 단역으로 마이클 케인이 나오니 잘 찾아보세요.
주인공 역을 한 Edward Judd는 처음 보는 배우인데
원래는 각본을 리처드 버튼 용으로 썼지만, 제작사가 개런티를 낼 형편이 안 되었답니다.
주인공 성격은 술고래에 바람둥이, 속사포로 냉소적인 재치를 쏟아내는....이니까
버튼 용 맞죠.^^
IMDB 의 어느 리뷰어가 미국은 "moving picture'를 만들고
영국은 'talking picture'를 만든다고 썼던데, 이 영화야말로 후자입니다.
말로 시작해서 말로 끝나지만, 재미납니다.
연출은 Val Gu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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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할 때 아예 피하게 됩니다. ㅎㅎ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대사가 재미나고 챌린징하면 힘든 줄 모르겠더군요.
소개글을 읽어 보고나서야
처음 들어보는 영화인걸 알았어요
감사히 보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즐감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