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인상적 이었던
포스터 사진에 이끌려
예전에 한번 보았던 영화를
새 릴에 맞추며 다시 감상해 보았습니다.
오메로 안토누티
마르가리타 로자노
니콜 귀델리 주연
타비아니 형제 감독의
성 로렌조의 밤 입니다. (왜 그냥 "로렌조의 밤"으로 쓰는지...)
영어 제목으로는 the Night of the Shooting Stars (유성의 밤, 역시 격조가 없네요)
언제나 이탈리아 영화에는
밀라노의 기적같은 낙천성이 숨어 있습니다, 아니
드러나 있고, 그건 기적이 아니라 순수한 믿음 같습니다.
로베르토 베니니의 "인생은 아름다워" 처럼 극한의 순간에서도
무언가를 믿는 믿음 말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근거없는 낙관이 제일 싫지만
이 영화에서도 처참함 속에서 황당하리만치 천진한 동화들이 이어집니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비현실 적이라 너무
욕하지 마시고 감독의 의도로 보아줍시다^^)
니콜 귀델리
세실리아 역의 (사실 발음은 체실리아)
요 깜찍한 숙녀분은 이 영화 외에는 보이지 않으며
전혀 정보가 없네요. 다만 벨린디아 역의 미리암 귀델리의 딸로 보이며
마르무지의 아들역의 지오반니 귀델리의 여동생 쯤으로 추정해 봅니다.^^
맞습니다, 가운데 할아버지가 "파드레 파드로네" (1977)의
그 고집스런 양치기 아버지, 오메로 안토누티 입니다!
2018년에 형 비토리오 (왼쪽)가 88세로 타계하였으니
우린 이제 이들 형제가 함께한 영화를 다시는 볼수 없겠죠.
두살 아래인 파올로 타비아니 만이라도 오래 활동해 주시길...
PS:
다시 보아도
잔잔한 느낌을 주는 멋진 영화에
홍와님의 너무나도 깔끔한 작업을
블루레이 새 릴에 맞추며, 오타, 문장 부호등...
지명, 인명등이 좀 많이 틀려있어
교정한 2% 수정 자막입니다.
선 작업자 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릴은 블루레이 720p 2.14 GB mkv
Sendantwhere로 일주일 링크 합니다.
즐거운 감상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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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