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
두 아이의 엄마인 가정주부 로스비타는 그녀의 남편을 부양하기 위해 불법 낙태 시술소를 운영하다가 한 환자로 인하여 일을 그만두게 됩니다.
그녀는 이후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가지다 사회, 정치 활동을 시작하며 남편이 일하고 있는 공장 폐쇄에 반대하는 운동을 벌이기 시작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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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클루게의 많지 않은 내러티브 영화중 한 편인
'어느 여자노예의 부업 (한 여성 노예의 비정기적인 일)' 의 한글 자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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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기본적으로 코미디이긴 하지만 일반적인 코미디는 아니고 감독 특유의 서사방식을 따르는 영화라 보시면 될 듯 합니다.

후기작들은 비엔날레나 기타 전시에 오르는 분위기의 영화가 대부분이라 이런 영화가 많이 없는게 좀 아쉽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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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영화의 주인공이자 감독의 여동생이고 예술적 동반자이기도 했던 알렉산드라 클루게가 여기서 간호사 출신의 불법 낙태 시술원으로 나오는데
실제로 그녀는 독일 훔볼트 대학과 여러 다른 대학에서 수학한 의학박사이자 의사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오빠와 비슷하게 그녀도 의학도로 출발해 영화스태프와 배우를 거치면서

연기로도 두각을 드러내 독일 영화상 최우수 여배우의 자리에까지 오른걸 보면 대단한 집안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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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은 필요하신대로 수정해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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