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dside님 요청자막입니다.
러닝타임이 3시간 반이고 누벨바그 영화가 그렇듯이
이미지보다는 대사로 승부하는 영화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다 헛소리지만요.^^
영화 속에 대사는 없지만 무려 두 번이나
장 폴 사르트르가 나옵니다.
감독이 배우들에게 한 마디도 즉흥대사를 못 하게 해서
촬영 석 달 전부터 주연배우 장 피에르 레오는 대사를 암기했다고 합니다.
'엄마' 같은 여자와 '창녀' 같은 여자 사이에서 '누릴 거 다 누리는' 남자죠.
'창녀' 역을 한 여배우는 감독의 전 애인이고요.
카메라는 움직이지 않고 대사도 독백이 많습니다.
60년대부터 피임이 본격화됐고 따라서 여성해방운동이 시작됐죠.
프리 섹스가 동반됐고요.
그 정점에 있던 시절의 파리 젊은이들은 그러나 행복해 보이지 않네요.
더구나 영화의 결말은 제게 다소 충격이었습니다.^^
아니, 결국 이 이야기 하려고 세시간 반을? 같은 느낌??
영상은 Harum님이 구해주셨습니다.
용량은 큰 편인데, 자주 화면이 아주 살짝식 멈추는 현상이 있습니다만,
워낙 영상 구하기가 어려워 이거저거 따질 형편이 아닙니다.
불어==>영어==>한국어 중역이라서
문맥이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눈에 띌 겁니다.
iratemotor 님이 오류 지적해 주셔서 감사히 수정하고 다시 올렸으니
일찌감치 받으신 분들은 번거롭지만 다시 다운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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