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자막으로 블루릴에 싱크를 맞추었습니다
중반부 자막이 없는곳은 영문으로 대체해서 넣었습니다
일부 한글번역과 원 대사가 좀 상이한 부분이 있는것같길래 몇 줄만 맞추고 그 외는 건드리지않았습니다
성공한 사업가인 피터와 카타리나 부부는 아이도 없고 서로 각자의 생활에 치여 바쁘게 살아간다. 이미 식어버린 아내에 대한 사랑의 돌파구를 찾지 못해 항상 정신적으로 억압된 인생을 살아가는 피터는 아내를 죽이는 꿈을 꾸곤 한다. 정상적인 통로로는 욕구불만을 해소할 수 없게 된 피터는 어느 날 우연히 알게된 사람을 통해 창녀 하나를 소개받고 그녀를 찾아간다. 그녀의 이름은 카타리나. 피터는 창녀의 이름이 자신이 그토록 죽이고 싶어하는 아내의 이름과 똑같는 이유로 감춰진 분노를 표출하며 창녀를 강간한 뒤 살해한다.
영화는 일반적인 서술방식을 탈피해 피터의 살해장면을 오프닝 씬에 배치하고, 이어서 피터와 카타리나의 실패한 결혼생활과 경찰수사, 피터의 일그러진 정신 등을 세미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자유분방하게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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