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The Sandpiper 1965)

자막자료실

고백 (The Sandpiper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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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처음 4분 동안 1966 주제가 상을 받은 트럼펫으로 연주하는 Sandpiper와 함께 미국 서해안 1번국도의 카멜다리 부근의 절경이 인상적입니다.

2. 에리자베스 테일러, 리처드 버튼, 에바 마리 세인트, 찰슨 브른슨 쟁쟁한 멤버가 출연하는 추억의 영화로 여운이 오래 남는 영화입니다

3 원제목 The Sandpiper가 어떻게 '고백'이 되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4. 이렇게 좋은 영화가 여태 한글자막이 없는 것도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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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doublestar
수고하셨습니다
14 푸른눈
수고하셨습니다
19 주디스
감사합니다.^^*
10 니꼬내꼬
감사합니다~ (^^)
13 난대시기
감사합니다.
GIVE 3 MP 4 틸맨
감사합니다
23 까마귀
고생 많으셨습니다~
19 주디스
댓글내용 확인
1 단뽀뽀
댓글내용 확인
2 happyandmerry
감사합니다
S rayphie
고맙습니다.
5 자미
감사합니다
S 컷과송
2023. 5. 23. 감상


단 평 : 모순형용의 자유에 이르기까지


엔딩 이후에 덧붙여진 주제가 아래로 익스트림 롱 숏의 항공 촬영이 포착하는 자동차가

보이지만, 그것이 도착할 수 있는 곳이 어디인가는 미지수다. 정확히 인물이 정착할만한

장소가 60년대 중반에 가능할지도 의문이지만, 그가 거기서 무슨 설교를 할 수 있을지

마지막 사퇴 연설을 감안한다면 오리무중이다. 여전히 양쪽을 모두 지탱할 수 있다는

의지는 본편이 <보바리 부인>의 후예로서 지정될 수 없음을 고지한다. 경계는 필요없다.


감각적인 색상과 의상을 완전히 버리지 못했음에도 멜로드라마적 장식을 고려하더라도

과잉된 이데올로기적 진술들이 본편을 캐릭터 무비로 추락시킨다. <지지>로부터 7년이

아니라, 50년대에서 60년대라는 언칭이 정확하다면 이분법적 고전의 부르조아의 승리를

자술했던 <디자이닝 우먼>에서 계급만 삭제된 격이다. 이 때 남자는 그 흔한 60년대

중산층 가부장제의 윤리적 위기를 외면화한다면, 그의 출가는 지지받을 수 있을 것인가?


기억할 것은 두 여성이 모두 남자의 최후 진술로 인해 눈물을 흘려야한다는 결정이다.

남자 스스로 고백했듯이 이는 단순히 종교의 파계가 아니라, 이미 자본과의 타협에서도

확인되듯이 질서화된 구조 자체가 비윤리임을 인지됨에도 여성들이 그 대리자격인

남성의 퇴장을 동정해야하는지 모호할 뿐이다. 아담의 속죄에 왜 이브의 감정이

배당되는 것인지 선명하지 않다. 여성의 아들이 학교로 복귀함에도 동의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