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제가

수정해서 올렸던 자막의

블루레이를 입수한 관계로

다듬어서 재 업합니다.

송구 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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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아르젠토 주연

토마스 크레취먼

마르코 레오나르디 주연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의

스탕달 신드롬 입니다.

스탕달(Stendhal 1783-1842)은 필명이지요.

적과 흑(Le Rouge et le Noir,1830)을 쓴 그는 1817년 이탈리아 피렌체에 있는 산타 크로체 성당에서​

귀도 레니(Guido Reni)의 베아트리체 첸치(Beatrice Cenci, 1577-1599)의 초상 모사화

'터번을 쓴 여인'을 보고느낀 기이한 느낌을 사실을 자신의 일기에 적어 놓았다는데요.

(원작은 엘리자베타 시라니의 그림, 1818년 영국의 낭만파시인 셸리는 이 그림을 보고 시극을 썼답니다)

그녀는 이탈리아 귀족 여성으로, 1598년 9월 9일 로마의 첸치 저택에서 가족들과 공모하여

부도덕한 아버지 프란체스코를 죽여 사형 판결을 받고, 1599년 9월11일 교황 클레멘스 8세에 의해

산탄젤로 다리에서 참수된 아가씨입니다. 이 일로 로마 사람들은 베아트리체를 오만한 귀족 계급에 대한

저항의 상징으로 삼았으며, 해마다 베아트리체가 죽기 전날과 같은 날짜가 돌아오면

그 날 밤 잘린 머리를 든 베아트리체의 유령이 산탄젤로 다리에 나타난다는 괴담이 생겨났대요.

​

그의 딸 아시아 아르젠토 의 튀지 않는 매력도...

​

<피아니스트 2002> 에서 인간적인 대위, 크레취먼 과

<씨네마 파라디조 1988>의 토,토 마르코 레오나르디 까지...

* 세상에 TOTO 가 금기어 라니! (한시간을 헤맸네요...ㅠㅠ) 

 ​

카라바지오의 메두사의 헤어스타일 디테일 ㅋ 

​

​

​

나름 매력적인 영화인데

씽크작업은 별로 어렵지 않았지만

일부가 선 작업자님 말대로 쑤욱, 아주 충분히(?) 빠져

자막이 없이 영어로 되어 있군요. (자막이 필요없으신 분도 계시겠지만)

그 부분이 아주 중요한 파트가 되어 놔서

모두 번역해 채워넣고 깔끔히 정리 하였습니다.

​

rayphie님께 감사를 올립니다.

PS:

제 자막 초창기에

매우 많은 시간이 걸려

다듬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다시 봐도 그 정성이 묻어 나네요...

역시, 이 블루레이는

제가 기존에 갖고 있던 릴보다

화질이 엄화엄화 하게 좋군요!

기존의 릴을 교체하실 분만

받아서 소장하시길 바랍니다.

릴은 1080p 2.31 GB mp4

Sendanywhere 로 일주일 링크 합니다.

즐 간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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