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6년 전에 만든 자막인데
블루레이 교체를 하다 다시 보니
조금 창피하네요...
그래도 보이는 대로 다듬고
다시 씽크를 재조정해 올립니다.
많이 부끄럽습니다.
굉장히 비틀어진
비정통 서부극이랄까요?
선과 악이 양분된 영웅주의 정통 서부극에서
음모와 배신 잔혹성이 난무하는 마카로니 웨스턴
이 영화는 거기서 또 한번 벗어난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올리버 리드
진 해크먼
캔디스 버겐 주연
돈 메드포드 감독의
헌팅 파티 입니다.
(놀고 먹는 파티가 아니라
탐색조, 수색팀, 사냥패, 수렵회 입니다)
진 핵크만 은 냉혹한 목장주 역할을
올리버 리드 는 무뚝뚝하지만 따듯한 심성의 무법자 역할을 해는데
자칫 미스캐스팅 같지만, 썩 잘 맞아 떨어집니다.
추격자들의 집중 총격 장면은 샘 페킨파 와도 많이 닮아 있습니다.
여자를 납치한 무법자보다 더 악랄한, 그를 찾아 추격하는 남편...
우리의 얼음공주 캔디스 버겐 의 운명은? 승자도 패자도 없는
길고 긴 추격의 마지막 씬은 짠 한 여운을 남기고 있습니다.
VIDEO
25살의 캔디스는 얼음공주가 딱 맞습니다.
쌀쌀 맞아 보이는 그녀가 눈웃음을 웃을때 (카날 너리지)
깜짝 놀라 당황할 때(바람과 라이언) 수줍어 얼굴 붉힐 때(포함 샌파블로)
남자들은 어쩔줄 모르게 되죠.
루이 말 감독의 미망인 이기도 한 키 171cm의 그녀는
너무나 예쁜 크리스티네 카우프만 (2017년 72세로 사망)과 절친으로
현재 74세 생존해 있습니다.^^
참 예쁘죠...
PS:
이전에 포스팅 했던 자막을 요청에 의해
다시 정리해 올려봅니다. 이전에 받으신 분들은 패스...
(당시 댓글 한개, 컷과송님 감사드립니다)
영자막 전면 해석후 교정, 씽크작업을 새로 거친 자막입니다.
PS:
6년 전 제자막은 지금보다
완성도가 좀 부족하군요... 그래도 당시
정성을 다한 흔적이 보이니 짠~ 합니다. ㅠㅠ
그보다...
새로 구한 블루레이 릴이 엄청나게
화질이 좋아서 입이 떡 벌어지는 와중에
씽크 및 부분적 수정을 더해 포스팅 하오니
소장하실 분들...
이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 외에는
절대 다운받지 마시고
릴은 블루레이 1080p 2.21 GB mp4
Sendanywhere로 일주일 링크 합니다.
너무 재탕한다고, 나무라지 마시고
고~화질로 즐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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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끝내주네요. 후덜덜덜합니다.
서부극 하면 뻔하디 뻔한 이야기가 많은데
이건 정말 뒷통수를 쎄게 후둘겨 패는 영화입니다.
전투, 아니 학살 후 전과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추격대중 한명이 토하던데... 저도 딱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자막 감사합니다.
정말 잘봤습니다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makef&wr_id=28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