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지아나 스토리(Louisiana Story,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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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지아나 스토리(Louisiana Story,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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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이 영화를 누군가가 신청한 걸 게시판에서 봤는데

검색해 봐도 안 나오네요.


플레허티의 유작이라고 합니다.

<당신이 죽기 전에 봐야 할 영화 1001>에 올라 있습니다.

꼭 그 목록을 신뢰하진 않지만....

이 영화는 공감이 갑니다.


영화란 서사이면서 영상이지요.

그런 의미를 잘 살린 소품이지만 걸작입니다.

마음이 믕클해지는 컷들로 이루어져 있지요.

잃어버린 낙원을 찾은 듯한 느낌이랄까요.


루이지아나 주는 프랑스 식민지였죠.

그래서 불어를 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곳 사람들을 Cajun이라고 하는데,

프랑스 고어라고 하네요, Cajun이.

오래 전에 Cajun 음악 공연을 본 적이 있는데 아주 멋진 음악입니다.

포크와 블루스가 섞인 형태죠.

우리에게는  케이준 샐러드가 익숙하죠? 닭고기가 들어간.

프랑스 음식의 변형이다 보니 케이준 음식은 맛있는 걸로 인정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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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4 스눞
으하하하하하하핰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 스눞
댓글내용 확인
13 쪼꼬우유23
감사합니다.
10 넘조아
고맙습니다.
S 컷과송
2022. 7. 17. 감상

단  평 : 불신되는 승리

두 개념이 거기 여전히 있다고 말해야하는 이유는 작품들 간의 20년 세월 때문이 아니라
핵과 수용소로 상징되는 제국주의 전쟁의 하중에 있을 것이다. 뒤집어 말하자면, 여전히
20년대초와 동일한 작풍을 40년대 말에 유지하는 것이 가능함에 가벼이 동의하기 어렵다.
제작비의 출처나 생태주의에서 편리하게 비롯됨이 아니라, 이같은 지속된 신념에의 표상이
당대의 실재를 반영했는가라는 의문이 일종의 애도인지 혹은 향수인지 모호하기 때문이다.

당연하게도 하나가 전인미답의 자연이라면 다른 하나는 의외로(?) 가족이다. 비록, 유작인
본편이 전작 두 편과는 달리 아버지의 존재가 의무론적이지는 않고, 오히려 삶의 달관과
수습자로의 위치로 쾌히 물러서기는 했지만, 여전히 감독 세계는 이성애 가족과 아들의
위치를 점유하고자 한다. <아란의 사람>과도 같이 오프닝에서 자연과 처음 접촉하는
자격은 아들에게 부여된다는 지점은 본편에서 복수에 찬 악어 사냥을 함으로 확장된다.

극/다큐의 경계를 추하게 논할 바도 아니라면 본편이 네오 리얼리즘의 작풍들과는 별개로
붕괴의 세계가 아닌 신축의 시발점을 개방하기를 지향한다는 지점은 기이하게도 유언처럼
들린다. 어디에서도 쾌히 유가자본을 논하는 바가 없음에도 수직강하의 구경꾼으로서의
위치는 늪 속의 자연과 의도치 않게 대비된다. 그 모든 것을 포용하려함을 모르지 않지만,
사냥, 시추의 두 승리를 마냥 성장으로 찬양하기도 주저된다. 혹여 오해의 시간은 아닐까?
1 빠빠라기0422
감사합니다, 잘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