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병사 이야기(Story of G. I. Joe, 1945)

자막자료실

미군 병사 이야기(Story of G. I. Joe, 1945)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1416605

영화 오프닝에 Ernie Pyle's Story of G.I. Joe라고 나옵니다. 

어니 파일은 실제 인물이고, 종군기자였으며 퓰리처상을 받습니다.

런던에서 시작해 북 아.프.리.카, 그리고 유럽에서 취재하다가

1945년에  오키나와에서 총탄에 사망합니다.

이 영화를 찍을 때 촬영 현장에도 있었나 본데 

1900년생이니까 짧고 굵은 인생이었네요. 


이 기자는 전쟁 영웅들을 취재한 게 아니라

평범한 군인들의 애환과 전쟁의 비참함을 묘사해서

미국 본토에서 무척 인기가 있었고

그 덕에 전투 지역 군인들에게도 무척 인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미국의 참전을 선전하거나 애국심을 유발하기 위한 영화라기 보다는

어니 파일의 의도대로 전쟁의 무상함과 

평범하고 불평 많으나 참고 견디는 일반 병사들의 애환을 그리는 영화입니다.

그렇다고 감상에 빠지지도 않습니다.

유머도 있고 현실감도 충분합니다.

파일의 독백이 매우 효과적이기도 합니다.

미국 전쟁영화 치고는 매우 담백한데, 그 점이 미덕입니다.

어니 파일 역을 한 버지스 메레디스가 전쟁과 군인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사이사이 그의 표정 연기로 들어갑니다. 상당히 효과적입니다.

조용히, 표정으로만 전쟁의 참상을 고발하는 셈입니다.


이 영화의 한글 제목이랄 게 정해진 게 없습니다.

그래서 제 맘대로 갖다 붙였음을 고백합니다.


'자막줭'님께서 영상에 들어 있는 영자막을 추출해 주셔서

무척 도움이 됐습니다.

따로 영자막이 없어서 번역이 부실한 불어자막을 놓고 하고 있었거든요.

다시 한 번 감사 인사 올립니다.


인터넷에 어니 파일에 대한 글이 있길래 퍼왔습니다.

https://cafe.naver.com/bitethatbait/37792 


읽어 보니 도움이 많이 되는군요.

맨 아래 사진이 실제 어니 파일입니다.


연출은 William A. Wellman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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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6 o지온o
감사합니다.
28 이야호
고맙습니다
30 가일123
엄마님 말씀대로 전쟁에 대한 잔잔한 일상과 병사들의 해환을 다룬 영화로
보는내내 솔솔한 재미를 전달해 줍니다. 다시 보아도 새로운 감흥이 오는 영화입니다.
못 보신 분들은 꼭 보시기를 바랍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23 까마귀
고생 많으셨습니다~
29 슐츠
감사합니다^^
27 십이야월
감사합니다
14 푸른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39 범부
감사합니다.
GIVE 3 MP 13 평범한사내
고맙습니다.
4 싸잉
감사합니다
15 아마조니카
감사합니다
8 Minor
감사합니다
6 초록동
고맙습니다.
GIVE 100 MP M 再會
고생하셨습니다.
16 hanbom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40 Daaak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