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첫 머리에 나오는 감독의 말
"랍비 베냐민 무어멜슈타인은 테레지엔슈타트 '유덴란트(유대인 평의회)'의 마지막 의장으로
1975년 로마에서 한 주 동안 인터뷰 했다.
내 생각에 테레지엔슈타트는 '최종 해결'의 발생 과정에서 중심적 측면이 되는 수도였다.
이 장시간의 인터뷰는 풍부한 직접적 계시로 계속 내 마음 속에 자리 잡고 따라다녔다.
아주 특별한 것을 보관하게 됐지만 그것을 영화화 하는 어려움 때문에 물러서 있었다.
그것을 혼자만 간직할 권리가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제목 <마지막 부당한 자>는 나치 부역 의혹을 받던 무어멜슈타인이
유대계 프랑스 작가 앙드레 쉬바르츠 바르트의 <마지막 정의로운 자>에 자신의 처지를 빗대 한 말이다.
이 의혹 때문에 무어멜슈타인은 끝내 이스라엘로 가지 못 하고, 타향인 이탈리아의 로마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로마의 유대인 사회는 무어멜슈타인을 교민 명단에 올리는 걸 거부했고
그 시신이 유대인 묘지의 아내 곁에 묻히는 걸 반대해 외딴 곳에 매장됐다.
1975년에 했던 인터뷰가 38년이 흘러 2013년 이 영화로 발표됐을 때
도덕적 복합성을 다뤘다는 호평과 함께 부정확한 단편적인 것들로 무어멜슈타인의 행동을 긍정적으로 조명했다는
찬반 양론이 일었다.
영자막을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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