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타이페이금마장영화제를 위해 비간이 만든 단편영화입니다
중역을 해서 오역이 있을 거라 생각되는데
영화에 관심 있는 중국어 고수께서 좀 더 다듬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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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최후의 밤>의 모티프들이 이 짧은 시간 안에 다 녹아 있네요.
자신의 인장을 이리도 선명하게 보여줄 수 있었던 걸 보면
<지구 최후의 밤>은 충분히 예견됐던 현상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오늘도 nono 님 덕분에 좋은 영화 한 편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2분 남짓의 단편 영화 한 편을 봤을 뿐인데
몹시 뿌듯한 하루를 보낸 것 같은 이 기분은 뭐죠? ㅎㅎㅎ
나레이션의 화자가 누군지, 마치 무중력의 우주를 유영하네요.
탁구로 우주를, 지구를 논하고 다시, 비, 꿈, 바람, 재....
마지막에 작은새가 되어라,며 노래를 부르며 끝나는것이 정말 아름답네요.
<아비정전>의 발없는새가 연상됩니다.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