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마차 (The Golden Coach, 1952)

자막자료실

황금마차 (The Golden Coach,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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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 변환 자막인지는 모르겠는데, 어쩌다보니 구한 자막입니다.


할리우드 시기의 르누아르 작품들이나,

<황금마차>와 함께 3부작으로 통하는 <프렌치 캉캉>, <엘레나와 남자들>은 아직 씨네스트에 번역이 없어서 아쉽네요

(몇몇 영화는 국내 DVD가 출시되어 있더군요)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s://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그리고 타 사이트 업로더 여러분께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더라도 가급적이면 퍼가시는 것보다는 링크로 연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Comments

14 스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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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삿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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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hwanhoo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3 눵ㄴ마
너무 귀한 자료네요!
S 컷과송
2019. 11. 20. 재감상


단평 : 창 밖은 보여질 수 없다.

극장을 떨쳐낸다면 이 공간이 잇닿는 곳으로 즉각 연상되는 장소는
<게임의 규칙>에서의 귀족의 성채 내부다.
그 성채 내부에서의 쉼없는 문의 개폐와 인물의 들고남은 그들이
 거기에 정주해서는 안되는 군상들임을 입증했다.
본편에서 연극은 '막'이라는 매체로서의 본질적 속성을 과시하는데
이는 또다른 공연장으로서의 총독의 집 내부의 회의 단락과 겹쳐진다.

그러므로, 엔딩에서 여배우가 완전히 막 바깥으로 나와
인사를 해야한다는 설정은 매우 정당하다.
왜냐하면, 막의 후면은 스크린의 또다른 세계인 후면을 연상시키듯
 보이지 않지만, 그 속에서 혼란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여배우는 총독의 회의실을 직선 주행하여 반대편 문을 공개할 때
 그녀가 온전히 이 가로선 전체를 장악하고 정면으로 뚫고나올 인물임이 증명된다.

연극 안의 연극, 연극 밖의 연극 등의 회오리 구성에 그다지 유의하지 않는다면
 그들 중 누구도 연극 밖을 볼 수 없다는 점을 인지할 수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카메라는 전작에서의 감독 인장에서 드러냈던
 프레임 밖의 또다른 프레임으로서의 세계의 깊고 낯선 세계를 본편에서는 허락하지 않는데,
이는 이 세계가 오프닝에서 진술했듯 연극적인 공간이기 때문이다.
예술의 신파적 변증법으로서의 내러티브는 막을 내린다는 연극적
장치 이후에도 여전히 회복되지 못하는 원형 앞에 쓸쓸해진다.
감사합니다
10 넘조아
고맙습니다.
9 공처가
감사합니다.
29 불량아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