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시스트>의 이태리 아류작입니다.
그런데도 볼만 합니다, 의외로(?).
일거리가 떨어진 미국인 배우들이 이태리인인 척 하며 나오고
이태리 배우들이 영어로 대사를 합니다.
주요하지 않은 인물들은 이태리어로 대사를 하는 식입니다.^^
아류작인데, 매우 스타일리쉬합니다.
이태리 영화답게 촬영이나 셋트, 의상, 음악 등이 그렇습니다.
인물들의 의상 하나하나가 눈요기고,
이태리 귀족이 사는 집(이라기 보다는 작은 궁전)의 실내장식 등등....
음악은 엔니노 모리코네입니다.
주연배우는 <빅 건>에서 들롱의 애인으로 나왔던 미녀 칼라 그라비나인데,
연기하기 힘들었을 거 같습니다.
<엑소시스트>에 비하면 누드 등 각종 성적 표현과
특수효과가 좀 더 자극적입니다.
영어 대사가 오디오와 스크립트가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많고
그 불일치가 치명적(?)인 경우가 있어서
좋지도 않은 리스닝 실력으로 어찌어찌 꿰맞췄습니다.
감독:Alberto De Mart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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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겠습니다.
말년에 시시한 역으로 소모되다니...안타깝더군요.
초반 나오길래 반가워서 뭔가 중요한 역을 할 거라고 기대했는데...
생활비가 모자랐는지...)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번역에 쏳아부은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