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ghtmare (1974)
1h 28min | Horror | 6 November 1974 (UK)

After escaping a death sentence for her hideous crimes, a seemingly rehabilitated woman settles in an isolated farmhouse with her husband,

only to ache, once more, for blood, and a crash-course in surgery. Is, indeed, her old self back?

Director: Pete 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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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국영화들에 관심이 많은데, 같은 장르영화라도, 호러든 로맨스영화든 아트하우스 필름이든,

영국인(놈)들이 만들면, 뭐랄까... 그들만의 독특한 말투나 생활방식, 관습들, 위선이나 냉소(언더스테이츠먼트)같은 것들이 영화속에

가미되어 더욱 색다른 느낌이 있더라구요. 그런 태도나 말투, 사고들이 영화를 독특하게 만드는거 같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히치콕 영화에서의 어떤 시니컬함도 영국인으로서의 사고방식 때문이 아니었나 생각하게 되네요.

암튼 이 영화도 그런지는 영자막이라 알 수는 없지만,

그런걸 떠나서, 잔깐 훑어보니, 매우 웰메이드하게 잘 만들어진 70년대 영국호러 같네요. 장르적인 연출에서요.

글고, 노파 도로시 역의 '쉴라 키스'의 연기가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훌룡합니다.

즐감.영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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