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벨룽엔 (Die Nibelungen, Teil 1 & 2, 1924) Fritz Lang

자막자료실

니벨룽엔 (Die Nibelungen, Teil 1 & 2, 1924) Fritz Lang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1348361

또 쓸데없는 작업으로

욕만 먹을 짓을 하는군요...


이미 두 편의 자막이 올라와 있어

벌써 감상하신 분들껜 죄송하지만

두 편은 연작이자, 쌍둥이 작품이라

두 편 자막의 통일성 (등장인물, 지명, 문체)과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새로 작업해 올립니다.

(물론, 자막의 완성도가 최우선...)


거장 프릿츠 랑 감독님의


니벨룽엔


1편: 지크프리트

2편 크림힐트의 복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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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시다시피

제목은 니벨룽엔 (니벨룽겐은 틀린 발음)을 취합니다.

물론 이야기 내용은 "니벨룽의 노래"이나, 이는 엄연히

Das Nibelungenlied (다스 니벨룽엔리트) 라는 제목이 있음에도

감독은 이를 취하지 않았음으로, 니벨룽엔 (니벨룽 사람들)으로 갑니다.


니벨룽엔  안개(Nebel)라는 뜻에서 나온 보물을 소유한 난장이 족속으로, 지크프리트에 복속된 후

지크프리트를 따르던 용사들, 그들과 함께한 보름스(Worms 독일 중서부 접경도시)의 부르군트 사람들

독일 서부 라인란트(Rheinland) 사람들까지 의미가 확대 됨.


니벨룽 한 사람은 Der Nibelung, 여러 사람은 Die Nibelungen (본편의 제목)

그들의 소유격은 Des Nibelungen / Der Nibelungen 고로...

니벨룽의 보물은 Der Nibelungenhort (니벨룽엔호르트)

니벨룽의 반지는 Der Ring des Nibelungen (바그너의 반지 4부작) 


엣날 옛적 독일어 부전공자로서

신화 덕후로서, 부끄럽지만 조금 떠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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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비극의 서사시의 두 주인공, 지크프리트크림힐트

(다들 아실 내용이지만... 간략히가 안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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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편  지크프리트

 

크산텐의 지크문트 왕의 아들, 지크프리트는 난장이 니벨룽 족들에게 보내져

기술과 무예를 익히던 중, 보검 발뭉(Balmung) 얻고, 알베리히로 부터는

마법의 모자 타른헬름(Tarnhelm)을 얻어 용을 물리치고, 그 피로 목욕하여 불사신이 되지만

어깨에 붙은 보리수 잎으로 유일한 약점을 갖게 된다. 그는 열 두 왕을 신하로 삼아

난장이들의 보물과 함께 보름스로 가서 부르군트 가문의 군터 왕의

여동생 크림힐트(어머니 우테, 두 남동생 게레노트, 기젤러)에게 청혼하는데

왕의 부탁을 받고 발퀴리 출신의 힘센 여인, 브룬힐트를 마법의 힘으로 물리쳐 그의 결혼을 돕지만

그 비밀을 알게 된 브룬힐트는 치욕스러워 하며, 왕에게 그를 죽이라 말한다.

왕의 신하 하겐 트론예는 크림힐트에게서 그의 약점을 알아내 그를 죽이고 보물을 숨기며

장례식에서 브룬힐트는 자결하고, 크림힐트는 남편의 복수를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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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편  크림힐트의 복수

 

  로마로 진격하던 훈족의 왕 아틸라(에첼)는 베흘라른의 뤼디거를 통해

미망인 크림힐트에게 청혼하고, 그녀는 그를 복수의 도구로 받아들여 고향을 떠난다.

이후, 아틸라의 아들을 낳은 그녀는 아틸라의 신하, 베른의 디틀리히를 보내

축하 연회에 니벨룽 사람들을 초대해 복수하려 하지만, 연회에서 아기가 죽임을 당하자

아틸라 마저 그들을 몰살시키라 명하고, 자신의 궁에 갇힌 그들에게 불을 지른다.

아틸라의 디틀리히는 빠져 나오지만, 다른 니벨룽들과 기젤러와 딸 디틀린트를 약혼시킨

뤼디거 마저 모두 함께 죽음을 맞고, 마지막으로 오빠 군터의 목을 벤 크림힐트는 남편을 죽인

하겐 크론예에게서 남편의 보검 발뭉을 빼앗고, 니벨룽의 보물을 소재를 묻지만

대답을 거부한 그를 죽인다. 곁에서 하겐의 죽음을 본 디틀리히의 부관 힐데브란트

그녀의 잔혹함을 저주하며 크림힐트를 죽여 모두의 신화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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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딕적인 일본의 극장 포스터가 꽤나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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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미 올라와있는 자막을

새로 작업하기로 맘먹긴 쉽지 않지만

1편의 경우는 오역까지 마음에 들진 않았고

2편은 훌륭하지만, 부족 분을 채우려다

수정 금지 자막이라 재 제작하였으나 유사할겁니다.

누구든 제게 양해를 구하라시면

정중히 양해를 구합니다.

어쨌든, 자막은 만든 사람보다

보는 사람이 주인이라고 생각하니까요.


늘 장황하기만 하지만

글을 읽어 주시고, 제 자막을 아껴주시는

여러분들께 늘 고맙습니다.

이 자막도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

노력이었다고 이해해 주십시오.

(그래도 오역이 많이 바로 잡혔습니다... ㅋ)


역시 Sendanywhere 고화질의 mp4

두 편을 묶어 일주일 링크 합니다.

이미 보신 분들은 받으실 필요없고

소장하실 분들, 감상을 차일피일

미루시던 분들께 꼭 권합니다!!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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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4 풀잎이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24 umma55
자막은 '많을수록 좋다'입니다.^^
4 발타자르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3 kuku
트레픽 초과인데 다시 한 번 올려 주실 수 있으실까요?
S 줄리아노
다시 일주일 링크 하였습니다!^^
23 ku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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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 3 MP 16 TylerDurden
고맙습니다.
4 saibi
고맙습니다~
28 바투심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