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노 젬마 주연의 '속 황야의 은화 1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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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원조 '황야의 은화 1불'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영화인데 우리나라 개봉시 제목을 속보이게 그렇게 붙였습니다.

1967년 '황야의 은화 1불'이 개봉되어 히트하자 같은 배우가 등장한 영화를 몇 달뒤에 개봉하면서 마치 속편처럼 붙인 제목이죠.

그나마도 찔렸는지 '황야의 왼손잡이'라는 부제를 붙이긴 했습니다.  하긴 원래 왼손잡이 건맨도 아닙니다. 오른손을 다쳐서

왼손을 사용한 것일뿐.   네이버 영화에는 '링고의 귀환'이라는 제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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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패밀리 님이 제작한 자막인데 DVD 저화질용 이지요.  1080p 블루레이 화질이 나와서 수정자막으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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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한 내용은 1. 1080p 에 맞게 싱크 수정  2. 긴 대사 두줄 처리 및 불필요한 마침표, 따옴표 제거 를 했고 3. 미번역된 마지막 몇줄 추가 번역

번역 내용은 거의 손대지 않았습니다.  약간의 표현을 수정했거나 내용상 어색한 대사를 좀 손 본 것 정도.  5% 수정지막이지요.

대사가 많지 않아 새번역을 고려했는데 내용이 쉽고 이해에 지장이 없는 자막을 굳이 새로 만들 필요성을 못 느꼈고

시간상 엄두도 나지 않았고요.  패밀리 님은 영어원본을 같이 붙였는데 저는 그럴 수 없었습니다.  단시 FPS만 조정한게 아니라

장면 장면 마다 싱크를 새로 맞추었으니까요.  영어자막 필요하시면 아마 별도로 나와있는게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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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70년대 초반까지 B 무비의 톡톡한 역할을 했던 마카로니 웨스턴, 쇼 브라더스 무협물, 그리고 해머영화사 공포물을

저는 좋아하는데 그 영화들이 당시는 B급 영화처럼 취급받은 오락 상업물로서 가치가 나름 있었지만 세월이 지난 지금은

영화사에서 꽤 재평가받는 장르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다작으로 쏟아진 영화중에서 일부 간판급 작품들이 그런 것이지만.

쇼 브라더스 영화들은 많이 나왔지만 해머 공포영화는 거의 번역된게 없어서 많이 아쉽긴 합니다.

마카로니 웨스턴도 특정 감독, 배우들것만 주로 있는 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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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비교적 평범합니다.  다만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이 좋고, 특이하게도 오프닝 주제가 가사에서 영화 내용을

대략 설명하고 있지요.  그리고 우리나라에 꽤 많이 작품이 들어온 줄리아노 젬마의 개봉작들 상당수가 미출시, 미번역작이므로

희소성이 있는 작품입니다.  1080p 화질로 등장한게 너무 감지덕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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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징악으로 끝나는 것이 마카로니 웨스턴의 대부분인데 이 영화는 호메로스의 '율리시즈' 이야기가 모태가 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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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도 함께 링크합니다.  과거 저화질 영상은 영어, 이탈리이어 함께 있었는데 이번 영상을 이탈리아어 더빙만 있네요.

앞서 번역해주신 패밀리 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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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ttach.mail.daum.net/bigfile/v1/urls/d/SdP-Q6GDM8KhA1fqC7kMyPyok_E/GjBnxkyUK3OHSwT8DO8X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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