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재포스팅 합니다.

이 잘 만들어진

모험 활극은 존 휴스턴 감독의

아'프리카의 여왕과 배경이 같습니다.

(1차 대전, 독일령 동아'프리카에서 독일 전함을 격침시킨다)

007로 한창이던 로져 무어 가 잠시 쉬어가는 중에,

능청스런 우리의 리 마빈 과 함께 액션을 펼치는

피터 헌트 감독의

샤우트 앳더 데블 입니다.

 

전함의 이름 블뤼혀(Blücher)는

나폴레옹과 워털루에서 격돌했던 
프로이센 육군원수 이름이나
영화상 발음으로 '블루쳐'로 표기하였습니다  

PS: 추억속 극장에서의 이 영화를 고화질로 손에 넣고 기뻐 했으나

기쁨은 잠시, 아예 자막은 그림자도 없고

겨우 찾은, 부실하다 못해 반이상 누락된 영자막,

완전 오역투성이의 껍데기만 남은 스페인 자막 달랑들고 낑낑 거렸던

눈물의 작업입니다. (이 영화도 찾으시는 분들은 별로 없겠지만...)

PS:

이 자막도 제가 만든지 5년이 넘었네요.

아래 분께서 애쓰신 자막과 비교하셔도 좋을 듯...

저보다 좋은 영자막이시면

더 훌륭한 자막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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