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타임 100분)
시네마 오페레타의 거장 에른스트 루비치 감독의 (완성작으로서) 실질적 유작(런닝타임 100분)으로서 시대를 풍미한 명배우 제니퍼 존스와 샤를르 보와이에 주연작. 마저리 샤프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영국 계급사회의 위계를 루비치식의 쾌활한 터치로 풍자하는 로맨틱 코미디물입니다. 크라이테리언 측에서 첫 4K 리마스터링 복원판을 9월달에 출시해 호평받은 바 있습니다. (마지막 사진이 촬영현장에서의 루비치..)
체코 난민 출신의 배관공 삼촌을 둔 자유분방한 영혼의 소녀 클루니는 배관 작업에 매료되어 있다. 하지만 클루니 삼촌은 숙녀답지 못한 일을 동경하는 조카가 걱정되어 다른 곳으로 보내 가정부로 일하게 한다. 그곳에서 클루니는 아담과 윌슨을 만나 친해지게 되고, 아담을 사랑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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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루비치 작품은 <천국은 기다려준다> 한편 봤는데 많은 대사들이 지금 봐도 재치만점이고
나레이션 교차도 아름답고 사람 마음 울컥하게 만들 정도로 훌륭했던 게 아직도 기억에 선해서..
다른 작품도 많이 기대됩니다.
보다가 도저히 정상적인 감상이 아닌거 같아서 관뒀는데
시중에 있는 루비치 영화들 대부분이 자막 상태가 말이 아니더라구요 ㅠ 아무래도 옛날에 한번 만들어진 자막은 사람들이 새로 제작을 잘 안하다보니.. 자막 제작자분들이 더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루비치, 빌리 와일더, 레오 맥캐리 감독작 같은.. 재치와 코미디 소재물들은 대사에 대한 위트와 나름 문화권에 대한 이해가
많이 필요하는지라 번역이 쉽지 않을 지점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쉬운 점들이 많은 모양인가 보네요...
저도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막막하고 절절한 심정으로 동참해겠습니다...ㅠㅠㅠ
루비치 감독 영화 가운데 번역이 필요하거나 다시 다듬어야 할 자막이 있으면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 해서요.
낙원의 곤경 (Trouble in Paradise) 을 보다가 (먼저 만들어주신 분들이 멋지게 만들어 주셨지만)
오역이 많아서 재작업했습니다.
소서러 님도 이 댓글 보시면 추천해주세요.
가능한 영화면 작업해보겠습니다.
https://cineaste.co.kr/bbs/view_image.php?fn=%2Fdata%2Feditor%2F1912%2Fb32b47f2a470e07f2d74243bc330dfd4_1575867184_1052.jpg
감사드립니다^^
저한테는 찬스 이후로 정말 최고의 코미디 영화네요..
좋은 영화 소개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원하고 건강한 8월 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