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딸 (La fille de l\'eau, Whirlpool of Fate, 1925) 장 르누아르

자막자료실

물의 딸 (La fille de l'eau, Whirlpool of Fate, 1925) 장 르누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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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막과 화면에 출력되는 프랑스어를 토대로 작업하였습니다

그래도 의역, 오역은 있습니다 (그냥 영자막으로만 할 걸 시간만 배 이상 걸린 것 같네요 ㅠㅠ)


르누아르의 실질적인 데뷔작입니다 (당연하게도 무성입니다)

사실 'Une vie sans joie (낙이 없는 삶)' 이라는 작품을 공동연출한 것이 먼저인데 비공개 되었다고 합니다 (정확한 사유는 모르겠습니다)

역시나 그의 부인이었던 카트린 에슬링이 주연을 맡고 있는데 그녀는 배우로 데뷔하기 전

르누아르의 아버지인 화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마지막 뮤즈이기도 했습니다


거장의 데뷔작은 어땠었나에 의의를 두시면 무난하겠습니다 

그럼 즐감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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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GIVE 3 MP 15 TylerDurden
고맙습니다.
12 해피데이
감사합니다
23 십이야월
감사합니다
3 영화나볼래
감사합니다 ^^
2 doublestar
감사합니다
2 사우스노스
감사합니다
3 소주맥주
감사합니다
2 53오삼
수고하셨습니다
32 백마
고맙습니다^^
2 미니마니모
고맙습니다 *^.^*
6 푸른눈
수고하셨습니다
18 컷과송
2019. 10. 30. 감상

단평 : 습작은 노출을 과잉한다.

장편 데뷔작에서 장 르누아르는 물로 시작하여 하늘로 종결되는 이미지를 선택한다. 그 전에
오프닝 자막으로 인간의 '용기와 인내'를 언급함으로서 서사로서 본편을 드라마로 지정한다.
말하자면, 여기에는 인간으로서의 장소인 '운하'가 놓여있음으로 일종의 과정을 대기시킨다.
'운하'의 통로성을 본편에 주입한다면, 영화에 산재된 기법의 흔적을 맥락화할 수 있다.

좌에서 우로 진행하는 배 위에서 우에서 좌로 역방향으로 걸어가는 인물의 반동성,
종종 과도한 조명으로 인해 이목구비가 결여된 유령같은 얼굴이나 분열증적인 클로즈업,
기괴한 행위와 공포스러운 추락 등은 당대 독일 무르나우의 세계와 여러모로 교차된다.
이같은 흐름의 정점에 인물의 꿈으로서의 유체이탈 단락은 1년 후 제작된 무르나우의
<파우스트>를 연상시키는데, 극도의 조명은 이미지로서 인물을 비인물화시킨다.

줄거리는 인물의 유사 죽음과 구원을 드러내지만, 이 과정에서 배 위의 혈육은 육지의
중산층 남성으로 대체된다. 장소적으로도 인물은 운하로 들어와서 그 곳을 '떠남'이라는
동선을 구축함으로서 지금 여기와의 단절을 선언한다. 부부와 아들이 인물을 이사에
동참시킬 때 4인이 가득찬 마차는 프레임 좌측으로 기울어져 배치된다는 점에서
이 엔딩을 온전히 온기로서 신뢰하기는 어렵지만, 그럼에도 이 '떠남'의 결기는 묵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