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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러브메이커 , Calle Mayor , 1956
영화제목 사랑의 거리 (Main Street)
제작년도 1956
출연배우 벳시 블레어, 호세 수아레즈
스페인의 작은 시골 마을의 '메인 스트리트'를 중심으로 우리의 주인공들의 삶이 펼쳐진다. 평화롭고 조용하고 그래서 지루한 이 마을에 30대 중반의 남자들이
떼지어 거리를 활보한다. 이들은 이 마을에서 너무나 안정적인 삶을 누리고 있어 일상을 지루해 하며 무언가 재미난 일을 꾸며내기로 한다.
여기서 '메인 스트리트'는 삶의 중심으로 동네 처녀들은 이 거리를 왔다갔다하다 사랑도 하고 미래의 남편감도 만난다. 무료함에 지친 이들은 유일하게 그룹 멤버 중,
이 마을 사람이 아닌 후안(호세 수아레스 분)에게 이 작은 마을의 노처녀로 유명한 35살의 이사벨(베시 블레어 분)을 장난으로 유혹해서 사랑하게 만들어 놀려주자는 제안을 한다.
후안은 마드리드에서 온 친구 페데리코(이브 마사드 분)를 기차역까지 배웅하다 이사벨을 본 적이 있다. 그녀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를 놀려주자는 제안에
처음에는 거부감을 느끼다 결국 그 놀이에 넘어가고 만다. 한편 평생을 혼자 살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던 이사벨은 후안의 유혹에 푹 빠져 들고 정말로 그를 사랑하게 된다.
이사벨의 어머니 페피타(릴라 케드로바 분)도 딸의 행복에 함께 기뻐한다. 그러나 처음에는 단순한 농담으로 시작한 후안의 사랑 게임은 후안이
이사벨에게 인간적인 연민을 느끼게 되면서 불행의 길로 빠져든다. 순수하고 맑은 영혼의 이사벨에게 몹쓸 짓을 하고 있다고 느낀 후안은
마드리드에 있는 친구 페데리코를 불러 도움을 청한다. 페데리코는 그녀에게 하루 빨리 진실을 말하라고 하지만 후안은 용기가 나지 않아 도망가 버린다.
그녀와 댄스 파티에 가기로 한 날, 후안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댄스 홀에 혼자 남아 있는 이사벨에게 페데리코는 모든 것이 거짓이었고 하나의 놀이에 불과했음을 말해 준다.
충격에 휩싸인 이사벨은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마드리드에 가서 새 생활을 해보라는 페데리코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비가 내리고 어둠이 깔린 이 도시의 메인 스트리트를 쓸쓸히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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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막
National Syndicate of Spectacle, Spain 1956
Sant Jordi Awards 1957
Venice Film Festival 1956
세 곳에서 작품상.
제목이 '러브메이커'인 이유는 국내 스페인영화제 때 상영제목.
감독은 이 영화 촬영 도중 프랑코 정권으로부터 체포되기도 했었다네요.
그렇다고 정치영화는 아니고, 사랑이이야기 입니다.
걸작의 향기가 솔솔 풍깁니다...
한글 번역 되었음 하는 작품입니다...
수정하면 되겠..... 뭐 아는 사람은 알겠죠ㅎㅎ
"작품이네요"로 정정~
것보다 좋은작품 한줄영화평에 가끔 언급 해주세요!! 제가 쏙 빼먹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