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h 23min | Crime, Drama | 10 May 2001 (Russia)
Director: Sergey Bodrov
Two young girls, Sveta and Dina, go on the run to avoid being kidnapped by the former associates of Dina's recently released gangster f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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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막
Oksana Akinshina 주연.
97년 알렉세이 발라바노프의 <BRAT(형제)>나, 2001년 세르게이 보드로프의 <Syostry(자매)>나,
아무래도 90년대 미국영화의, 코엔이나 타란티노, 자양분을 많이 받은거 같습니다.
러시아어를 영어로 바꾼다면, 소재도 그렇고 플롯이나 촬영 편집에서 거의 미국인디영화라 불러도 전혀 손색이 없네요.
근데 감독이 Sergey Bodrov인지, 그의 아들인 Sergei Bodrov Jr인지 모르겠습니다.
유튭영상이 풀영상입니다.
영화를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리고 거기 주인공이 본 슈프리머시의 마지막 장면에서
제이슨 본에게 부모를 잃은 러시아 소녀가 바로 그녀라는 것을 알았고
그녀가 이전에 나온 영화 몇편을 찾아본 기억이 납니다.
그때 본 영화가 '릴리야 4 에버'와 이 영화입니다.
릴리아 4에버는 역시 씨네스트에서 자막을 얻어 제대로 감상했는데
이 영화는 자막이 없어서 그냥 알아듣지 못하는 러시아 말로 봤는데
그래도 상당히 인상적인 장면이 많은 영화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