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알렉세이 발라바노프
(주연) 세르게이 마코베츠키, 디나라 드루카로바, 빅터 슈크로코브
20세기 초 상뜨 페테르부르크에 사는 상류층의 두 가정은 사진관 주인 요한이 나타나기 전까지 그런대로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요한은 두 명의 조수를 데리고 음란 사진들을 촬영하며 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다.
요한은 라들로프가의 하녀인 그룬야와의 비밀스런 접촉을 통해 두 가족들의 숨겨진 욕망을 자극하며 그들의 평화를 위협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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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막
엄청 상 받았던데, 역시 대단히 스타일리쉬한 아트필름이네요.
줄거리 소개를 보면, 혁명 전의 러시아가 배경인가 본데,
영상 대충 훑어보니 욕망, 포르노, 착취, 계급에 대한 마르크스프로이트적인 정치적 우화 같습니다.
영화제목부터가 존스타인백의 <Of Mice and Men>의 의도적인 안티테제 같네요.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