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탈출 (Victory/ Escape To Victory. 1981) 존 휴스턴

자막자료실

승리의 탈출 (Victory/ Escape To Victory. 1981) 존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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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제공: 영화여행
2015.10.09 17:48


++
 

자막수정: Daaak

20190823 FRI


- Victory.1981.1080p.BluRay.H264.AAC-RARBG.mp4

- FPS, 싱크 수정.

- 다국어 정보 수정.

- 문장부호 정리, 마침표 제거.

- 소극적 맞춤법 수정.

- 아래 '영화여행' 님이 올려주신 SUB 자막도 있습니다.
  확실한 게 나을 거 같아 변환할까 하다가 내용도 같고 변환이 수월치 않은 폰트라 기존 자막 수정만 합니다.
 

- '영화여행' 님께 감사드립니다.


 

 

Comments

7 지존보
훌륭한 자막 감사합니다^^
10 하현길
호오! 굉장한 영화의 자막을 올려주셨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파일이랑 잘 맞았으면 합니다.
1 진홍
고맙습니다...!!!
S 컷과송
2023. 9. 26. 감상


단 평 : 그들은 경기에 임했는가


지미 카터가 로널드 레이건에게 대선 패배하는 과정에서 본편이 제작되고 개봉되었다는 지점을

감안한다면, 엔딩의 장르적 쾌감 이상의 과잉이 설명될 수 있다. 여기에 매카시즘 당시의 감독

상황을 겹쳐볼 수도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80년대의 70대 노년으로 들어서며 감독이 더 이상

자신의 세계를 지속하려는 의지를 폐기한 것이 아닌가라는 의구심이 더해진다. 본편의 저급한

연출은 시나리오는 물론, 전반적인 나태함으로 얼룩져 감독의 고질적인 이탈 기벽이 의심된다.


영제의 전치사가 From이 아닌 To라는 지점은 전술한 감독의 70년대적 맥락과 배반된다. 즉,

승리로부터의 탈주야말로 기존 거세성 경향과 일치한다고 할 때, 본편의 To 전치사로서의

'로', '에게' 등의 의미는 상반된다. 게다가, 본편에 실베스터 스탤론과 펠레라는 배우진의

영화외적 경력은 'To'의 이같은 방향성을 고정시킨다. 이미 승리자로 자리매김한 이들의

이미지는 본편에서 그대로 낭만적으로 통용되고 이들을 대중이 포용함은 이질적이다.


감옥 장르의 쾌감과는 상관없이 엔딩의 블루 프레임이 프랑스적 자유를 지시한다면

이는 재차 대선정국과 연관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수용소라는 시대 착오적 공간임은

80년 벽두에 대한 감독의 예견이자 소회일 수 있다. 여기에 본편의 태생이 기인하는

2차 제국주의 전쟁 하 축구 경기의 불굴의 용기와 처형을 추모하고자 본편이 동유럽

출신 앙상한 골격의 5인을 등장시키는 선택은 원제의 '승리'에 가장 타당한 면모다.
10 언더테이커
감사합니다
1 자막SRT
감사합니다. 싱크며, 자막내용이며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