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마누엘 드 올리베이라

 감독의 오랜 친구며 동료인 작가 조제 헤지우가 1947년에 발표한 동명 희곡이 원작

 영화 속의 가정부와 신부로 출연하는 조연배우들이 1947년의 초연 무대에서는 주인공인 베닐드와 에두아르두로 나왔다

영화 속에 나오는 사촌 간의 결혼에 관해

대한민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화인민공화국, 중화민국, 필리핀 등 여러 동아시아 국가들에서는 사촌 간의 결혼을 금지하고 혼인의 효력을 인정하지 않는다. 인도에서는 사촌 간의 결혼을 힌두교 문화에 따라 법으로 엄격히 금지하는데, 당사자 양쪽이 이슬람교도인 경우에만 허용한다. 반면, 일본, 중동(이슬람권)과 다수의 유럽^[4] 및 아메리카 국가들에서는 사촌 간의 결혼을 허용하고 있다.

미국에서 사촌 간의 결혼은 31개주가 금지하며,^[5] 19개주는 허용한다. 다만, 금지하는 주 가운데 7개주는 생식능력이 없음을 증명하는 등의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허용한다.

사촌 간의 결혼을 허용하는 국가 가운데 이슬람권 국가는 사촌 간의 결혼이 전체 혼인의 25%를 넘고, 이스라엘은 5.2%, 일본은 1.6%를 차지하지만, 서유럽, 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에서는 매우 드물다.

이슬람권에서의 사촌혼은 대부분이 부계(父系)인 친사촌 간의 혼인이다.^[6] 이슬람권에서도 율법적으로 3촌 이내의 혈족과의 혼인은 철저히 금지된다.^[7] 그러나, 사촌 간의 혼인은 금지하지 않는다. 이슬람교 율법에서는 딸에게도 아들의 2분의 1만큼 상속권을 인정했는데, 부계 중심의 아랍 사회에서는 족외혼으로 다른 부족의 사위를 맞아들일 경우 재산의 일부(딸이 상속할 재산)를 잃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부계 가족의 재산을 지킬 의도로 이슬람교가 출현한 7세기 이후 사촌혼이 급증했다.^[7] 그 밖에 중동의 과도한 결혼지참금 제도도 사촌혼을 부추기는 원인으로 평가된다.^{[7]  (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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