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이 편지를 읽을 때 (When You Read This Letter, 1953) - 장 피에르 멜빌 감독

자막자료실

당신이 이 편지를 읽을 때 (When You Read This Letter, 1953) - 장 피에르 멜빌 감독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1309918

(런닝타임 104분) 


뛰어난 장르적 세공술로 매혹적이고 강렬한 영화세계를 묘사한 거장 장 피에르 멜빌 감독의 잘 알려지지 않은 50년대 시절 작품입니다..


2017년 10월쯤에 프랑스에서 4K 리마스터링 복원된 버전의 블루레이를 첫 출시해서 화제가 되었었는데 낭만과 비애를 물씬 느끼게 하는 제목과 포스터가 마음에 들고, 멜빌의 데뷔작 <바다의 침묵>를 떠오르게 하는 느낌도 존재하는데 긍정적으로 호평하는 사람으로서 참 궁금해집니다~ 또, 고독에 휩싸인 남성을 주로 중심으로 삼는 멜빌의 영화로서는 이색적이게 (부모의 죽음 뒤에 집으로 돌아오게 된 견습수녀 "테레즈") 여성을 중심으로 베이스를 잡은 점도 더 호기심을 들게 하네요.


그때 당시, <암흑의 고독>이라는 이름으로 멜빌 100주년 회고전했을 떄, 국내에서 상영된 바 있는데 보셨던 분들에 의해 아주 소수로 후기도 존재합니다.

(위에 4K 블루레이 출시기념 홍보 예고편도 올려보았습니다^^)


0339bd697a9e1e4ef9d08eece89978a1_1566055950_5631.jpg

0339bd697a9e1e4ef9d08eece89978a1_1566056053_9498.jpg

0339bd697a9e1e4ef9d08eece89978a1_1566056047_0717.jpg

0339bd697a9e1e4ef9d08eece89978a1_1566055949_3357.jpeg

0339bd697a9e1e4ef9d08eece89978a1_1566055949_7148.jpeg

0339bd697a9e1e4ef9d08eece89978a1_1566055950_0559.jpeg

0339bd697a9e1e4ef9d08eece89978a1_1566055950_3779.jpeg

0339bd697a9e1e4ef9d08eece89978a1_1566055950_72.jpg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s://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그리고 타 사이트 업로더 여러분께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더라도 가급적이면 퍼가시는 것보다는 링크로 연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Comments

21 dddsd
감사드립니다
33 스피리투스
고맙습니다
정확히는 '당신이 이 편지를 읽을 때'지요.
이 영화 마지막 장면이 참 아이러니합니다. 수녀에서 환속한 여자가 다시 수도원으로 돌아가는데 그 기차가...
종교적인 성향이 깔린 필름 누아르라고 할까요. 예전에 멜빌에 빠져있을 때 흥미롭게 본 영화였습니다.
13 소서러
아..ㅠㅠ '이'를 빼먹고 올렸네요..^^ 저도 오랜만에 멜빌 감독 작품 여러 개 찾아볼 정도로 색감과 고독하고 차가운 느낌을
좋아했습니다. <밀고자><바다의 침묵>을 특히 좋아하고 <도박사 봅>도 매우 괜찮게 봤습니다^^ 오히려 대표작으로 뽑히는 <사무라이>나 <암흑가의 세사람>이
생각했던 것보다 아쉽게 느껴지더라구요.. <레옹 모랭 신부>도 보려는데 129분 확장판 한글자막이 아직 안 올라온 상태인게 아쉽습니다^^
멜빌은 베르코르의 <바다의 침묵>을 완성한 후, 조르주 베르나노스 원작의 <시골 신부의 일기>를 영화화 하려다가  로베르 브레송에게 기회를 빼앗기게 되죠.
그래서 멜빌은 브레송이 <바다의 침묵>에 영향을 받아 <시골 신부의 일기>를 완성했다고 믿었나봅니다.
<사무라이>를 만들면서도 브레송의 <소매치기>를 의식했다하니 멜빌은 브레송을 많이 의식한 것 같더군요.
21 에릭카트먼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군요
근데 두 감독의 필모가 놀랍도록 똑같죠
단편 1편으로 시작해서 장편 13편 ㅎㅎ
13 소서러
유익하고 재밌는 정보 감사드립니다. 브레송과 멜빌의 관계적인 연결선 비화는 처음 되어서 흥미롭네요~
멜빌이 <무서운 아이들>과 <바다의 침묵> 같은 스타일을 잇다가 <시골 신부의 이야기>를 영화화했으면 그의
필모의 양상이 많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네요.
37 보라™
수고하셨습니다^^
21 에릭카트먼
멜빌이 필모가 비교적 정직(?)한 편이라 파고들기 좋긴한데
이 작품을 포함해서 몇 편 한글이 없는게 있죠
13 소서러
동감합니다^^ 유럽고전영화 잘 안 보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감독으로 멜빌, 베르톨루치, 자크 데미, 빔 벤더스를 뽑는 편인데
특히 범죄나 케이퍼, 누아르, 카리스마나 고독한 남성미가 느껴지는 영화를 선호하시는 분들께서 멜빌 영화에 더 흥미가 잘 가게 되는 편이죠~
어쨌든, 미국에 가서 찍었던 <맨해튼의 두 남자>와 함께 번역되기를 기원하는 작품입니다~
21 에릭카트먼
<페르쇼가의 장남>까지 총 세편 없는 것 같네요~
28 이야호
고맙습니다
21 앵두봉봉
감사합니다
22 인향
고맙습니다.
16 o지온o
감사합니다.
27 십이야월
감사합니다
47 CaMillo
감사합니다.^^*
32 블랙이글
수고하셨습니다.^*^
16 해피데이
감사합니다
13 리시츠키
멜빌의 이런 영화도 있었군요.
좋은영화 소개 감사합니다^^
GIVE 3 MP S 푸른강산하
감사합니다.^^*
31 구름뫼
감사합니다
40 백마
고맙습니다^^
14 토마토
감사합니다.
S dreammaker
감사합니다.
14 Harrum
줄리엣 그레꼬 할매 같아서 찾아보니 맞네요.
영화보다는 그레꼬 할매 사진이 더 반가워서...
13 소서러
92세라는 연세에도 아직도 정정하신 모습을 보이시던데 아직 이 분과 관련된
창작과 접해본 적이 없어서 곧 샹송 노래나 영화로 뵙게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