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타임 89분)
질리언 암스트롱의 <나의 눈부신 경험들>에 이어서 또 다른, 다소 묻혀져버리고 만 작년 크라이테리언 타이틀 선정작인데 (근데 이 달이 위대한 앰버슨 가와 미조구치 겐지 새 4K 복원판 나올 때라서 그런 것도 한 몫한 듯한...) 뉴욕 펑크와 뉴웨이브 밴드의 역사에 길을 남긴 "토킹 헤즈"의 리더 "데이빗 번"이 직접 감독으로서 데뷔한 풍자 뮤지컬 코미디물입니다. (명배우 존 굿맨과 출연(과 나레이터)도 담당) 조너선 드미 감독 <스톱 메이킹 센스>에서 보이던 그 기이한 댄스와 노래재능도 그렇고 <마지막 황제>의 ost도 사카모토 류이치와 함께 참여해서 오스카 음악상도 거머진 걸로 알고 있는데 직접 연출과 제작, 각본까지 담당하는 등...참 다재다능함의 끝판왕이시네요. 다채롭고 독특한 컬러가 가히 인상적인데 촬영감독은 토드 헤인즈 감독의 <캐롤><파 프롬 헤븐>에 참여한 에드워드 러취맨입니다. 어쨌든, 토킹 헤즈 팬이시라면 사실상 꼭 봐야 되는 영화일 듯^^
텍사스 타운에서 벌어지는 요절복통 지역 퍼레이드와 탤런트 쇼를 다루는 작품으로 4K 리마스터링 복원 (감독과 촬영감독이 복원 작업에 직접 참여.)된 화질이 대단합니다^^ 빨리 보고 싶네요. 지금 글 올리면서 뒤늦게 메모장으로 살짝 들춰봤는데 의외로 대사가 그리 많지 않고 쉬운 것 같아서 한글로 번역 시도하기에 제법 접근성이 괜찮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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