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한 초등학교 1학년생들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다큐멘터리지만 감독의 어떤 작품들처럼 픽션과의 경계가 모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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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의 아이들>은 일본 뉴웨이브 최초의 걸작이라고 평가 받는 영화지요.
일본 문부성 의뢰로 만들어진 교육용 다큐멘터리인데, 원래 목적은 교실에서 학생을 영리하게 지도할 수 있는 교사와 그렇지 않은 교사의 차이를 비교할 목적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원래 목적 때문에 칭찬을 받는게 아니라 몰래 카메라로 찍은 아이들의 자연스런 연기 때문이었습니다.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는 아이들의 자연스럽고 활발한 모습, 천진난만함을 넘어선 생동감과 그것을 포착하는 카메라의 힘이 이 영화를 걸작으로 평가를 받게합니다.
게다가 다큐의 힘을 확장시켜 영화 영화 표현의 가능성을 확대하였다는 점에서 이후 동서양 많은 감독들에 영향을 준 작품이죠.
키아로스타미 감독의 <1학년>도 <교실의 아이들>과 유사한 형식을 띄고 있는 작품입니다.
좋은 영화 올려주신 macine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