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딤 피얼먼 감독의 'The Life Before Her Eyes, 2007년' 서브 자막입니다.

charon님이 변환한 서브 자막을 가져다가 

크레딧과 컬러 태그를 삽입하고, 

눈에 뜨이는 대로 맞춤법과 줄 나누기를 손 본 자막입니다.

이 영화는 우리 나라에서 개봉할 때 제목을 뜬금없이 '인 블룸'이라 붙여놓고, 

포스터는 그림처럼 무슨 스릴러 영화 선전하듯 만들어 놨더군요.

(오른쪽은 오리지널 포스터)

결국 영화는 단명으로 끝났고,  

어처구니 없는 상술이 좋은 영화 하나를 묻어버린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만,

절대 재미나 흥미거리로 가볍게 볼 영화가 아닙니다. 

과거의 잘못된 삶에 얽매어 있는 사람들에게는 희망을,

또 스스로의 삶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들에게는 뭔가 깨우침을 주는 수작이니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시간에 조용히 혼자 보시기를 권합니다. 

*교내 총기 난사 사건이 소재가 되고는 있지만, 스릴러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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