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트야짓 레이 영화는 대부분 감탄이 나오지만
이 영화는 울림이 더욱 크네요.
프레임 안에 인물을 넣어 심리를 표현하는 거나,
삶과 죽음을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하는 등,
촬영이 섬세하기 짝이 없고
주인공 남자배우의 연기 또한 정말 섬세해서
인물에 백 프로 동화됩니다.
보면 볼수록 레이의 작품은 만족 그 자체입니다.
인도 정부가 레이의 영화들을 모두 고화질로 리마스터링해서
전세계에 보급해야 한다고 전 굳게 믿습니다!!!^^
주로 저화질로만 볼 수 있는 작금의 상황이 안타깝죠.
1970년도 영화니까 당시 청년들의 상황을 묘사한 영화인데
묘하게도 지금 우리나라 상황과 매우 맞아떨어집니다.
주인공 청년의 딜레마와 고뇌가 절절하게 느껴집니다.
차분한 성격묘사로 그 아픔이 더 다가옵니다.
제목은 벵갈어인데 구글 번역기에서는 'Rival'로 나옵니다.
IMDB에서는 The Adversary고요.
그래서 제 맘대로 '경쟁자'로 번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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