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포드가 미국땅을 벗어난 영화를 몇 편 만든 중 하나입니다.
웨일즈 탄광도 아니고, 아일랜드 시골도 아니고,
이번엔 런던 한복판입니다.
영화의 원제가 Gideon of Scotland Yard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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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명칭은 런던경찰국(Metropolitan Police)이다.
1829년 내무부장관 로버트 필(RobertPeel)이 창설하였다.
창설 당시 경찰국의 위치가 런던에 있는 옛 스코틀랜드 국왕의 궁전터에 있었기 때문에
‘스코틀랜드 야드’라는 별칭을 갖게 되었다.
영국의 경찰대 중 가장 크고 유일한 국가경찰로서,
중심으로부터 약 15마일 반경의 런던 및 그 주변지대를 담당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스코틀랜드야드 [Scotland Yard]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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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합니다. 그러니 스코틀랜드와는 하등 관련 없는 곳입니다.^^
우리에겐 대부분 성격 강한 조연으로 등장하던 잭 호킨스가
주연을 맡아서 아주 신납니다. 한 성깔 하는 거 같으면서도
영국식 유머로 무장하고 아내에겐 꼼짝 못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본업인 경찰로서는 만점입니다. 경감이지만 지능수사 뿐 아니라
육탄전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영국 경찰답게 맨손으로 합니다만....^^
미국 감독이 만든 영화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영국적이라 만족입니다.
존 포드 영화에서 빠질 수 없는 유머가
여기서는 전형적인 영국식으로 만발합니다.
무엇보다도 '호들갑 떨지 않는' 영국인의 성정이 전반에 깔려 있는 게 미덕입니다.
그래서 정말정말 재미있습니다.
IMDB 평점은 의외로(?) 6.6밖에 안 됩니다만(동의할 수 없습니다^^).
영화 오프닝 크레딧을 보면
원제가 Gideon's Day로 나옵니다.
말 그대로 '기디언의 하루'라는 건데, 영화를 보면 이 제목이 더 적당합니다.
경감의 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가는 걸 그린 영화거든요.
응응링크는
Gideon.of.Scotland.Yard.1958.720p.BluRay.x264-x0r.mk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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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팅 형제의 맛은 이미 보셨으니.
존 밀스의 딸 헤일리 밀즈의 몇 개 안되는 국내 개봉작입니다.
추카추카 41 Lucky 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