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운티호의 반란 (Mutiny On The Bounty, 1935) SUB, sub2smi

자막자료실

바운티호의 반란 (Mutiny On The Bounty, 1935) SUB, sub2s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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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작 바운티호의 반란 sub2smi 자막은 두가지 버전이 존재합니다.


WAF-CAP - 블랙이글님이 변환한 자막과  TEAM_ACE Gaia님이 변환한 자막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DVD 자막은 Gaia 님 자막과 동일하고, 두 자막 비교하면 내용 면에서도 Gaia님이 변환한 자막이 좀더 충실한 것 같습니다.


이에 DVD SUB와 Gaia님이 변환한 sub2smi 싱크 수정한 파일 업로드합니다.


즐감하십시오.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s://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그리고 타 사이트 업로더 여러분께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더라도 가급적이면 퍼가시는 것보다는 링크로 연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Comments

47 CaMillo
감사합니다.^^*
31 백두
감사합니다. 잘보겠습니다.

추카추카 49 Lucky Point!

16 TylerDurden
고맙습니다.
16 해피데이
감사합니다
40 백마
고맙습니다^^
19 최대포
고맙습니다.
28 이야호
고맙습니다
21 앵두봉봉
감사합니다
32 블랙이글
수고하셨습니다.^*^
20 포크세대
수고하셨습니다.
14 밀크커피
감사합니다.
16 o지온o
감사합니다.
37 Rookie
감사합니다
13 데드맨워킹
감사합니다~^^
18 FC서울
고맙습니다
S 궁금맨
고맙습니다.
39 범부
고맙습니다.
33 스피리투스
고맙습니다
37 보라™
수고하셨습니다^^
40 백마
감사합니다^^
30 가일123
감사합니다.
3 rogue114
우와 우와 우와 고맙습니다.
15 Barbarian
수고 하셨습니다 ~~~!!!
21 맥꼴골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2 백견
잘보겠습니다
10 넘조아
고맙습니다.
S 컷과송
2023. 5. 5. 재감상


단 평 : 모든 것은 미진해여야만한다


역사로부터의 붙여넣기라는 복사본으로서의 극화를 응당 폐기한 자리에 본편이 위치한 정치적

좌표를 가늠하기는 것이 수회 제작된 시대성과 합치될 것이다. 가령, 반란의 정당성이라는 저울을

당대와 작금 어느 쪽의 미래적 지향에 두는 것인가가 이에 해당될 터인데, 이는 필히 이분법적

과오를 넘어 양비론의 편의를 통과하게될 것이다. 물론, 무엇이든 어디든간에 할리우드가 반역

쾌감의 환타지를 포기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당연히 작은 구조 밖의 거대 시스템도 배치한다.


대공황 여진이 완전히 소멸되지 않은 시점에 본편이 누구의 사회적 이익에 복무했는가도

수지타산의 논점이기는 하지만, 30년대 중반 아카데미가 선택한 서사의 빈곤함을 뒤집어

그 틈새로부터 분출되는 모호함에 기민하게 반응하는 것이 더 재미를 소환한다. 관객은

느닷없이 반란의 주요 선원들이 자수하는 과정의 생략에 느닷없는 당혹을 인지하게된다.

혹은 반란을 반대하는 취지와 다시 화해하는 관찰자로서의 인물의 위치론도 황망하다.


무엇보다 본편이 그를 반란주동자와 더불어 진술하는 자의 입장으로 지정할 때, 다시

그가 배에 오르는 결말에서 국가라는 아버지의 법이 변화했을 수도 있다는 분위기를

흘리는 정의론은 새삼 환상/실재의 공존동시성을 설파한다는 점에서 불신을 유발한다.

초반부 선실 안에서 흔들리는 등불로 모두 어지럼증을 표하는 과정이 이같은 서사의

미진함에 대한 변론일 수 있다. 만일 모더니즘이 완결된 직각성을 지시한다면, 본편은

역사를 뒤틀어 극화의 광기를 노출하지 못하면서도, 흠결의 서사로도 충분히 불구적인

30년대의 현대성을 공격했다고 재독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오직 지상낙원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