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트야짓 레이 작품입니다. 

베를린 영화제에서 이 영화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였는데,

인도인 수상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합니다.

레이 영화의 단골이자 훤칠한 미남배우인(제가 팬입니다^^)

Soumitra Chatterjee 의 호연이 돋보입니다.

레이 영화답게 쉽고 재미도 있고

그러면서도 서늘한 감동과 메시지가 있습니다.

배경은 1943년, 독립 전이고 이차대전 와중에

벵갈 지방에 있었던 대기근입니다.

오백만명 정도가 죽었다고 하니

영화 제목처럼 전쟁의 여파가 'Distant Thunder'로 밀려옵니다.

기근이 휩쓸 때 과연 인간으로서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요.

그것이 영화의 주제입니다.

벵갈어==>영어==>한국어 번역인데

영어대사가 군데군데 빠져 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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