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의 사나이 (Man.of.the.West.1958.1080p.BluRay.x264-VETO)

자막자료실

서부의 사나이 (Man.of.the.West.1958.1080p.BluRay.x264-VE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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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의 사나이 (Man of the West) 감독 : 앤서니 만


이 작품에 대한 평가는 서부극의 한 횟을 그은 기념비적인 작품이라고 하네요...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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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6월 15일 토렌트에 올라온 VETO 릴을 다운받을려 했지만....

"시드"가 없어서 오랜기간(아마도 6개월?....확인해 보니 2018년 4월부터입니다 ㅠㅠ) 기다려도 올라 오질 않네요

(지금도 몇 작품은  하염없이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래서 토렌트 사이트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다...

찾아내서(RARBG는 아닙니다), "SE"툴로 작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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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및 편집은 자유, 상업적 사용은 금지
  작업자 정보는 삭제치 말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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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감상하세요....

 

크기 : 6.55GB

시간 : 01:39:17

Fps  : 23.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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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4 다크브라운
감사합니다. 잘보겠습니다.
17 영롱한눈물
감사합니다!
10 헨토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7 래프리콘
감사합니다
S BJCool
감사합니다
10 넘조아
고맙습니다.
13 zzazzerdamn
감사합니다
S 컷과송
2023. 12. 7. 감상

단 평 : 기차는 산으로 가지 않는다

거창하지만 구태한 논의 이전에 직시해야할 사건들부터 말해야한다. 인물과 그의 과거형 집단 외에 2명의 사람이 죽는다.
기차에 우연히 같이 탑승한 모사꾼 남성과 텅 빈 폐허가 된 마을에서 남편을 기다리는 중년 여성이 그들인데, 이들은 적어도
기능적으로는 인물을 소생시킨다. 전자의 남성은 인물에게 가해진 총탄을 대신 맞고 죽는다면, 후자의 여성은 죽음으로서
인물에게 최초로 총을 획득시킴으로서 결말부 서사의 기반을 제공한다. 문제는 이같은 죽음이 있어야만 인물이 과거와의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전제에 있다. 여기에 우연히 동행한 여성에 대한 아버지의 성적 학대를 부가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안소니 만의 인물이 과거로부터 현재로 지속되는 시간을 거의 직선에 가까운 가역성으로 쟁투함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
이같은 맥락에서 본편이 무엇보다 <분노의 강>의 외피와 <격노>의 충전재를 양갈래로 하여, <라라미에서 온 사나이>의
기표를 자기복제함은 명백하다. 풀어 말하자면, 불법적 과거로부터의 이탈은 아버지의 죽음이 필요하며 이에는 장소의
단절이 표명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에 웨스턴의 장르적 규정인 결투의 쾌감을 마다하고, <머나먼 서부>의 마지막
결투에서 전시했던 건물 아래에서의 총격전이 본편에서 인물과 적대자가 확연히 전시하며 수직이 아닌 수평으로 방어한다.

수직은 언제나 남근적이었고, 이에 대한 비판적 결기가 아버지가 산 아래로 처절하게 굴러떨어지는 동작을 통해 진술된다.
뒤집자면, 오프닝에서 인물이 사다리를 걸치는 것을 조력하자, 여가수의 명패가 바뀌는 것과도 같이 증기 기관차의 등장에
당혹해하는 인물이 결국 기차에서 하차하게됨도 이같은 과거-현재-미래의 변증법적 주체의 전환에 기표로서 삽입된다.
하지만, 본편에서 과거는 너무나 무기력하여 오히려 유령에 가까운 허상에 불과하고 이미 예정된 회개 의식을 위해 마치
하나의 정거장처럼 준비되어 강압적인 일차원성에 머문다. 엔딩에서 마차를 타고 돌아가는 엔딩에 동의할 수 없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