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소녀 알바는 대부분 시간을 조용히 보내며 작은 동물을 좋아한다. 어느 날 오후, 그녀의 엄마가 병원에 입원하면서 알바는 거의 알지도 못하는 아빠 이고르와 함께 살게 된다. 자신의 딸인 알바에게 가까이 다가가려는 이고르의 시도와 알바가 사귄 첫 친구들, 첫 키스 그리고 병원에 있는 엄마를 방문하는 일들 모두는 사춘기와 가족을 인정하는 시기에 이르며 알바의 장래에 기억되는 자극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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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게 보고 영화정보를 찾아보니 얼마 전 국내에서 상영한 적이 있었네요. 그때 보신 분들은 복 받으신 분들입니다

스크리너라 영상 하단에 워터마크가 있어 부득이하게 20픽셀 정도를 크롭하고 엔딩크레딧을 도려냈습니다.

인터넷에 영상도 없고 자막도 없어 부득이하게 손을 좀 빌렸는데 스페인어를 프랑스어로 번역한 텍스트를 영어로 번역해 다시 한글로 번역한거라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번역하는 시간보다 자막 싱크찍는 시간이 몇 곱절은 더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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