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햇 (Top Hat, 1935) 1080p. Bluray. H264.AAC

자막자료실

톱 햇 (Top Hat, 1935) 1080p. Bluray. H264.A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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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년 5월 올린 CD 릴 자막을 블루레이에 맞게 싱크 조정하고 일부 내용 수정하여 올립니다

                                       2. '프레드 아스테어'와 '진저 로저스'가 공연한 10개 작품 중 잘 알려진 작품은 "게이 디보시"

                                          "톱햇", "스윙타임"으로 1930년대  ​대공항 이후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코믹한 상황을 만들고 이들의 환상적인 춤과 노래, 화려한 군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3. 죽기 전에 봐야 할 영화 1,001편과 뉴욕 타임즈 선정 'Best 1,000 Movies Ever Made' 중 하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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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GIVE 3 MP S 푸른강산하
감사합니다.^^*
47 CaMillo
감사합니다.^^*
32 블랙이글
수고하셨습니다.^*^
31 구름뫼
고맙습니다
S dreammaker
고맙습니다.
28 이야호
고맙습니다
37 Rookie
감사합니다
S 궁금맨
고맙습니다. ^^
39 범부
감사합니다
21 앵두봉봉
감사합니다
GIVE 3 MP 33 스피리투스
고맙습니다.
37 보라™
수고하셨습니다^^
20 큰바구
소중한 자막 감사합니다^^*
GIVE 5 MP 19 최대포
고맙습니다.
22 시간의항해
감사합니다.
9 패도무영
감사합니다
24 umma55
정말 재미있는 영환데, 덕분에 한글자막으로
다시 감상하게 되어 고맙습니다.
S 반딧불이™
자막 덕분에 이런 영화가 있는것을 알게되네요. 고맙습니다~~
10 헨토
감사합니다.
S rayphie
고맙습니다.
S 컷과송
2021. 1. 15. 재감상

단 평 : 거기 다리가 있으라 하시었다

8년만에 다시 접한 본편에서 먼저 감지되는 것은 감독의 전작 <게이 디보시>의 선명한 흔적이다.
주연진은 물론 조연진들 역시 전작에서 선보인 자신의 캐릭터를 그대로 승계했다. 이것은 연출의
나태함이자 흥행의 안전핀이 작용한 30년대 중반 할리우드 스튜디오의 당연한 계산법이자 태도다.
그 기호로서 오프닝 타이틀과 동시에 등장하는 다리를 예시할 수 있다. 본편이 얼굴-서사가 아니라,
몸-감성의 주체로 몰두함을 전작에 이어 후속 전시한다. 여기에는 어떤 주저함도 허락되지 않는다.

덧붙여진 것은 유성에 대한 강한 신념이다. 다리는 곧 발의 탭댄스로서 장소에 균열을 생성한다.
인물이 첫 등장할 때 그는 신문마저 조심스럽게 접지만, 끝내 한차례 발구름으로 그 곳을 훼손한다.
이같은 침묵에 대한 본질적인 저항은 인물이 처음 둘만의 안무를 구성하기 이전의 공간에서의
천둥소리로 이어진다. 여기서 하늘의 울음은 진저의 대사처럼 '공기가 어떻게 된 것'으로서
둘의 정적이며 어색한 관계를 파열시키는 유성의 권능을 발휘한다. 소리야말로 침묵을 반증한다.

프레드의 탭댄스가 진저에게 미치는 영향으로부터 관계가 생성된다는 두번째 설정 역시 뮤지컬이
대공황 아래 지쳐버린 잠든 대중을 기상시키려는 의지가 돋보인다. 여전히 스튜디오 내에서만
조성되지만 명목상 외국을 떠도는 방향성 역시 전작과 동일한 전략이다. 기괴한 지점은 프레드의
무대가 그대로 중계되는 영화의 무력함에서 저격 퍼포먼스의 낭만적인 공포다. 누군가에게 이는
전혀 다른 맥락의 죽음의 희화화가 되거나 계급에의 조롱이 될 수도 있지만, 카메라가 그저 무대를
정면화하여 포착할 때 영화는 종속적이거나 맹아적으로 굽신거린다. 공연장에서 청중의 존재와
엔딩에서 두 인물의 춤의 구경꾼이 대비될 때 스크린 밖 관객은 어느 쪽에도 쉬이 자리잡지 못한다.
29 불량아이
고맙습니다
3 바람과비
감사합니다.
9 공처가
잘보겠습니다.
10 넘조아
고맙습니다.
4 Cinephile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