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La Belle Et La Bete 1946) Beauty.and.the.Beast.1946.REMASTERED.1080p.BluRay.x264-DEP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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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La Belle Et La Bete 1946) Beauty.and.the.Beast.1946.REMASTERED.1080p.BluRay.x264-DEP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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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2CD 자막 합친후 릴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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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8 이야호
고맙습니다
47 CaMillo
감사합니다.^^*
37 Rookie
감사합니다
30 가일123
수고 많으셨습니다.
9 패도무영
감사합니다
S dreammaker
고맙습니다.
15 쭈우니
수고하셨어요
32 블랙이글
수고하셨습니다.^*^
14 cowboy
감사합니다.^^
31 구름뫼
고맙습니다
GIVE 3 MP S 푸른강산하
감사합니다.^^*
39 범부
고맙습니다.
33 스피리투스
고맙습니다
37 보라™
수고하셨습니다^^
29 불량아이
수고 많으셨습니다.
GIVE 3 MP 42 신동휘
고생하셨습니다.
21 앵두봉봉
감사합니다
9 공처가
잘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S 컷과송
2020. 8. 29. 감상


단 평 : 미끄러지듯이 날아올라라


가장 비루하게 접근하려면 결국 미녀는 누구인가에 도착하게된다. 본편에 대한 단선적인
페미니즘 시선에서 본편은 욕망의 활로를 상승(실제로 엔딩은 하늘로 솟는 쾌감)이 된다.
이는 곧 생물학적으로 미녀를 여성으로 지정한 이후에 연쇄될 해제의 편리함일 것이다.
단순한 선악구도를 걷어내었던 ( 결말부까지 미녀의 가족들은 어던 응징도 받지 않는다.)
본편의 서사적 의중 하에 미녀의 가족들은 누구였는가 혹은 사업의 실체는 무엇인가를
질의한다면 전후 프랑스라는 장 콕토의 고전주의적 세계 바깥의 관객 좌표가 제기된다.

은폐된 욕망을 책무적 노동과 결합시킨 유일한 인물이 미녀라는 점은 당대 프랑스에 대한
이상적 인물형을 제시하려는 문화정치적 의도가 내재된다. 화려한 과거로서의 프랑스를
지시하는 자매들과 패배주의에 빠진 남성들 너머에 당대를 유지시키는 미녀가 위치한다.
성과 집이 이분화되고, 오프닝의 화살이 집 내외에 꽂힐 때 사실 집은 죄의 거처가 된다.
영화는 그 죄가 어디서 유래되었는가에 대해 함구하고, 죄의 결과에서 시작하고자 한다.

본편의 중핵은 성(性/城) 환상성을 미끄러지는 복도와 인간화된 기물을 통해 구축함에 있다.
이는 곧 감독의 전작인 <시인의 피>로부터 수혈받은 바의 재연이기도 하지만, 여기에는
예술가라는 본연의 얼굴이 배제된다. 전술한 바, 본편의 여성이란 누구여야하는가에 대한
응답이 여기에 있다. 본편에서 여성의 성적 욕망을 위한 야수-미남-왕자의 삼자통합은
단순히 프랑스 문화 재건을 위한 지반이라기보다 미약한 주체의 타자에 대한 환상성 부여다.
응원의 찬가로서의 논지가 성공적이었을지라도 이를 재승인해야함은 환타지의 논제다.
10 넘조아
고맙습니다.
4 Cinephile
감사합니다~~
10 헨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1 towhgdk
고전영화 잘 받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