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자료실

게트루드(Gertrud,1964) 칼 드레이어 유작

http://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1154785

범쇠님이 번역 신청하면서 영상과 영자막을  

같이 보내주신 걸 이용했습니다.

오래 전에 본 영화지만 칼 드레이어의 팬이라서

선뜻 번역에 응했습니다.


IMDB의 어느 리뷰어가 썼듯이

이 영화는 한 번 보는 걸로는 부족하다는 느낌을

수정을 거듭하면서 받았습니다.


원작이 희곡이라서 그런지

매우매우 연극적인 연출이고

롱테이크와 대화가 거의 전부인 

사실 특이하달 수 있는,

나쁘게 말하면 '졸릴 수 있는' 영화인데

대사 한 마디 한 마디가 죽여주는 바람에^^

졸릴 틈은 없습니다.


여자에겐 사랑이 전부고

남자에겐 일이 우선이다,

라는 명제는 동서고금을 통해 진리라고 할 수 있지요.

지금은 세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만.


진화론적으로, 과학적으로 해석해 버리면

재미는 없지만 명쾌할 순 있습니다.

여성은 아이를 낳고 키워야 하는 존재이므로

남성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그래서 남성이 자신을 사랑하는지 거듭 확인해야 하는

슬픈 운명체이지요.

'사랑한다'고 하면 일단 곁에 있어 줄 확률이 높고,

그러면 아이를 제대로 키울 수 있을 확률도 높아지니까요.


남자는 여자와 자식에게 '묶인' 상태로

그들을 부양해야 하므로

'일'에 우선을 두게 되겠지요.


이 영화의 주인공 게트루드가 진화론을 조금 알았다면

그토록 '절대적인 사랑'에 집착하지 않았을 텐데 말입니다.

그녀를 둘러싼 여러 남자들에게

사랑이란 육체의 쾌락과 같은 거거나

트로피처럼 자랑하는 대상이거나

암튼 그렇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인류가 지금껏 풀지 못하는 숙제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직접 보시면서 해답을 구해 보시지요.:)


SCENE마다 싱크가 안맞아서 맞추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만

완벽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참다 못해 어느 분이 나서서

수정해 주셔도 좋습니다.


원제:Gertrud(1964/흑백)

연출:Carl Theodor Dreyer

덴마크 영화입니다.


영상과 한글자막을 묶어서 샌드애니웨어로 올립니다.

http://sendanywhe.re/44T5KS4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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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수고하셨습니다.
GIVE 100 MP M 再會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