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달마 혈리표>(達摩 密宗 血裡飄/Shaolim Kung Fu)는 1978년 우리나라에서 개봉된 작품으로 서울 단성사, 부산 부산극장 등에서 개봉되어 흥행에 대성공을 거두었다. 1970년대 초, 이소룡의 열풍으로 쿵푸바람이 일어나고, 1977년 <소림사 18동인>의 대흥행으로 60년대를 풍미한 검술영화의 인기가 주춤해지자, 검술과 쿵푸를 적절하게 배합한 영화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1978년 설날 <무림천하>가 외국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하자, 이어 <달마 혈리표>가 수입되었다.
명나라를 중흥할 계획을 세운 의인들을 청나라 군사들이 뒤쫓는다. 의인들인 주인공 서풍과 황가달은 끝까지 저항하고, 혈리표라 불리우는 무림의 고수 장익이 청나라를 도우면서, 주인공 일행은 위기에 몰린다. 더군다나 혈리표가 자신들의 스승을 배신한 천하의 악당이라는 것을 알게 된 주인공 일행은 혈리표와 한판 대결을 벌인다. 소림사에서 쿵푸를 배운 황가달이 맨손으로 검을 휘두르는 수많은 병사들을 상대하는 장면은 심하게 황당하지만, 어차피 무협영화라는게 '황당'그자체 아니던가?
1970년대 '모영'과 쌍벽을 이룬 무협의 여왕 '서풍'이 여주인공을 맡아 현란한 무술솜씨를 보여주는데, 그녀는 1970년대 초반 <협녀>로 시작해서 후반 <신당산대형>, <산중전기>, < 사문의 승객>까지 우리나라 관객들에게 선보인 작품들이 아주 많다. 1971년 <대표객>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미남배우 '장익'이 천하의 악당 '혈리표'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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