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영화 황금기인 90년대에 만들어진 B급 에로틱 스릴러 입니다. 

 (B급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영화 내용이 너무 막장이라서 그런 생각이듭니다.)

 부제목인 차종은 "씨를 빌린다"는 뜻입니다. 우리로 치면 "씨내리"가 되겠지요.  남자가 불구인 경우, 

신원미상의 남자의 씨를 받아 가문을 이어가게 만드는 것입니다. 

중국 전래의 풍습으로 차종이란 단어는 정식 명사입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있었지요.)

 남편이 불구라서 애를 갖지못하는 부부 (오의장,정염려)가 씨를 받을만한 건강한 남자를 찾아 시골로 내려옵니다.

 적당한 남자 (유적지) 를 찾아 거래를 하고 합궁을 했으나, 천하의 악당 (하가구) 의 계략에 빠져 많은 돈을 빼았기게 

 됩니다.  결국은 남편은 죽고, 여자가 복수를 하는 스토리입니다. 

 스토리 구조상은 아주 비극적이지만, 파출소장인 경사 (요계지) 의 과장된 행동으로 코믹한 요소가 가미됩니다. 

요계지는 특히, 전편인 "어둠의 딸 1"에서 사건을 해결하여 특진을 한 황추생을 라이벌로 생각하여 사건해결에 

아주 적극적입니다. 

 경찰복장을 보면, 영화의 무대가 홍콩이 아니라 중국 본토입니다. 영토 반환을 앞둔 홍콩인들의 불안심리 때문인지, 

 아니면 실제로 당신 중국 본토의 사회가 그런건 지 모르겠지만, 영화 내용이 너무 막장입니다.

 경찰의 인권무시적인 수사방법과 행위, 민간인들의 법에 대한 공포, 경외심, 무식 등이 너무 과장되어 보입니다.

  (어느 정도 실제 사회를 반영하여 풍자한 것 일 수도 있지요.)

 또한, 이연걸과 비슷하게 생긴 빡빡머리 오의장이나, 키크고 근육질인 유적지가 늙고 비리비리한 하가구에게 두들겨

 맞는 것이 좀 이상해보입니다.

  홍콩영화 4대 악역중의 하나라는 하가구의 연기도 너무 얄밉고, 한가인 30% 닮은 정염려나  나이 지긋해보이는

 하가구의 부인 (사소로)의  노출 강도가 놀랍습니다.  (여경찰 장영란의 노출이 없다는 것은 아쉽네요.)

 B급인지 A급인지 알 수 없는 영화였습니다. (스토리는 B급, 연기자와 연출은 A급?)

 영자막이 따로 없어서 화면 하단에 나오는 영자막을 보고 번역했습니다.

 발 번역이니, 다른 분이 좀 더 다듬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 입니다. https://cineaste.co.kr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그리고 타사이트 업로더 여러분께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더라도 가급적이면 퍼가시는것 보다는 링크로 연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