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하트먼 (David Hartman)이 2016년에 연출한 "환타즘 - 래비저 (Phantasm Ravager, 2016)"입니다.
1979년 1편이 공개된 후 37년만에 완결된 환타즘 시리즈의 마지막편입니다.
생소한 분들에겐 저예산 특수효과의 B급 무비일수도 있겠지만 이전 시리즈를 감상하셨던 분들에겐 반갑고도 아쉬운 작품일거라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이 시리즈가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전에 끄적여놓은 소개글을 살펴보셔도...---> "환타즘 - 긴 여정의 막을 내리다"
4편 이후 18년 만에 우여곡절 끝에 공개된 마지막 편인데다 '톨맨'을 연기한 앵거스 스크림 옹의 유작이기도 하고 주인공 레지의 마지막을 그린 작품이기도해서 여러모로 짠~하네요.
환타스틱한 환타즘 팬들 (...Phantastic Phansm Phans...)에게 감사를 표한 크레딧도 인상깊군요. 다시 한 번 '앵거스 스크림' 옹의 명복을 빌면서...
의역과 오역 오탈자등은 너그러이 이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