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제작: 점소이
2013.05.03 15:31
1974년 영화 "오데사 파일"입니다. 지난번에 올렸던 "자칼의 날"과 제작자, 극본 담당자가 같고, 무엇보다도 원작 소설의 저자가 같습니다. Frederick Forsyth!
릴 이름: the.odessa.file.1974.720p.bluray.x264-psychd
동영상 형식: mkv
용량: 4.7G
러닝 타임: 2시간 8분 36초
FPS: 23,976
홍두깨 님의 sub2smi 자막을 참고하긴 했지만 새로 만들었습니다. 특히 틀린 계급 명칭을 바로잡았는데(예: 로쉬만은 대령이 아니고 대위이며, 콜프는 중사가 아니고 병장입니다), 화면 속의 견장(epaulet)과 신분증(독일어 표기)을 Wiki의 "Uniforms and insignia of the Schutzstaffel"이란 항목과 대조한 것입니다. 극 중에서도 영어로는 각각 "captain"과 "sergeant"으로 나옵니다.
위 sub 자막과 관련하여 다른 우스개 일화가 있습니다. 극의 마지막쯤 수상한 연구소가 불타는 장면에서, "Arson was suspected, though it was never proved."란 해설 대사가 나옵니다. 하필이면 "arson"이란 단어가 문두에 나와 대문자로 시작하다 보니, 이걸 고유명사 사람 이름이라 생각하여 "아슨이 의심을 받았다"고 나오더군요. "방화(放火)" 즉 "고의로 불을 지름"이란 뜻이지요. "방화 혐의가 있었으나 입증되지 않았다."고 해야 될 걸, "아슨이 의심을 받았으나 입증되지 않았다"가 되어 버린 거죠. 한참 웃었습니다. 단, 그 번역자를 폄하하자는 게 아니라 재미있는 해프닝으로 생각하고 소개하니, 그냥 같이 웃고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
자막수정: Daaak
20180430 MON
- The.Odessa.File.1974.1080p.BluRay.H264.AAC-RARBG.mp4
- 종료싱크 오류 다수 수정.
- '점소이' 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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