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7일간 (Seven Days in May , 1964) BluRay.1080p.X264 - AMIABLE[rar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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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7일간 (Seven Days in May , 1964) BluRay.1080p.X264 - AMIABLE[rar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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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의 7일간 (Seven Days in May , 1964) BluRay.1080p.X264 - AMIABLE[rar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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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릴러, 드라마 / 미국 / 1시간 58분
     

     

    감독 : 존 프랑켄하이머
     

    출연 : 버트 랭커스터, 커크 더글러스, 프레드릭 마치
     

    에바 가드너, 에드먼드 오브라이언, 마틴 발삼
     

    앤드류 더간, 휴 말로우, 리처드 앤더슨  

  




영화 관람의 편의를 위해 자막 앞 부분의 - 표시를 제거 했읍니다 
 
  


 

 

민주주의란 무엇일까?

 

영화를 설명하려고 너무 거창하게 시작하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때때로 민주주의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될 때가 있다.

 

 

 

때로는 민주주의를 믿기도 하지만

 

때로는 민주주의를 의심하게 되기도 한다.

 

민주주의에 대해서 귀찮거나 불편하게 생각할 때도 있고

 

민주주의를 부정하게 되고 싶어질 때도 있다.

 

하지만 민주주의를 무시했을 때

 

민주주의를 제멋대로 하려고 했을 때

 

바로 그럴 때 우리는 무척 어리석은 상황들을 겪어왔었고 지켜봤었다.

 

아마도 어떤 탁월하고 현명한 권력자가 등장하지 않는다면 혹은 등장했을지라도 민주주의를 무시하고 모르는 척하거나 귀찮게 생각할 때 우리는 항상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하게 되는 것 같다.

 

 

 

‘5월의 7일간’에서 등장하는 사람들은 다들 비장함과 심각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생각하고 말을 하고 있다. 그들이 보여주는 그 지나친 무거움은 어떤 의미에서는 사건의 중요성 때문에 자연스러운 모습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그 시대가 보여주는 모습이기도 할 것 같다.

 

 

 

핵전쟁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으로 가득했던

 

공산주의에 대한 막연한 공포가 가득했던

 

잔뜩 긴장하고 모든 것을 의심하는 온갖 강박관념으로 가득한 시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군부와 몇몇 정치인들 그리고 뭔가를 조장하고 호도하는 언론인들이 손을 잡고, 대부분은 현역 군 장성들인 이들에 의해서 정부의 전복을 모의하고 계획 및 실행하려고 한다는, 실행에 옮기기 직전에 발각되어 실패를 하게 된다는 내용의 ‘5월의...’은 다소 현실성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게 되는 작품이기는 하지만 (이게 한국이나 다른 국가였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어쩐지 미국에서는 일어나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느 정도의 설득력과 함께 불안감으로 가득했던 1960년대의 시대적 분위기와 공산주의에 대한 공포와 집요할 정도의 무언가에 대한 두려움을 확인하게 되기도 하는 수작이다.

 

 

 

작품의 내용 때문에 그리고 여러 가지로 한국의 과거를 들춰내게 만들고 기억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한국에서는 ‘5월...’을 언급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는 하지만 존 프랑켄하이머라는 재능 있는 감독과 버트 랭커스터와 커크 더글라스와 같은 명배우들이 멋진 연기를 보여주고 있음으로 인해서 만약 접하게 된다면 후회 없는 재미와 즐거움 그리고 긴박감과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별다른 생각 없이 접하게 되었는데, 무척 만족스러운 결과물이었다.

 

 

 

존 프랑켄하이머는 자신이 연출하였던 ‘맨츄리안 켄디데이트’처럼 거대한 음모를 다루고 있으면서 여러 갈등과 위기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쿠데타의 실패와 민주주의에 대한 옹호를 담아내면서 재미와 긴장감 그리고 전하려고 하는 의미-주제 등 모든 것들을 만족스럽게 하나의 작품에 채워 넣고 있고, 마음껏 즐기도록 하면서도 여러 의미심장한 내용들을 함께 덧붙이고 있기 때문에 많은 생각들을 하면서 보게 되도록 하고 있고, 그래서인지 세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흡입력을 잃지 않고 있으며 흥미롭게 이야기를 즐기도록 완성시키고 있다.

 

 

 

원작 소설이 있기는 한 것 같은데, 얼마나 원작과 일치하고 어느 정도 다른지에 대해서는 확인하기는 힘들 것 같고, 1960년대의 시대적 분위기나 정서를 많이 엿볼 수 있는 모습들을 많이 담고 있기 때문에 그 당시의 사람들은 어떤 식으로 냉전과 핵무기-핵전쟁을 이해하고 있었는지를 (공포와 두려움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전쟁을 바라기도 하는 것 같은) 생각해보면서 ‘5월...’을 즐긴다면 좀 더 그때의 긴박감과 긴장감, 불안과 공포 그리고 두려움을 이해하게 될 수 있을 것 같다.

 

 

 

핵전쟁에 대한 공포와 위협

 

냉전과 공산주의에 대한 적대적인 정서

 

전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그러면서도 전쟁을 바라고 있기도 한 이중적인 모습

 

갑작스러운 핵무기 억제에 대한 불안과 위기의식 그리고 두려움

 

그 두려움이 광기가 되었을 때 어떤 행동과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는지

 

핵무기 억제 협상에 대한 정치적 갈등과 다른 의견들

 

첨예한 갈등과 정부에 대한 의심스러운 시선과 감출 수 없는 불안감

 

자신의 생각에 대한 그릇된 확신으로 인한 무모한 행동

 

군인이 어디까지 의견을 말하고 명령을 따라야 하는지에 대한 현명한 모습

 

그리고 지나친 위기의식에서 적절한 행동을 넘어선 선택을 하게 되는 일부 강경파들

 

 

 

2시간 정도의 시간 속에서 이야기를 완성시켜야하기 때문에 소련과의 핵무기 억제와 관한 협정들이 어떤 식으로 미국 내부의 여론을 들끓게 만들고 갈등하게 만드는지를, 어떤 식으로 군 수뇌부는 정부를 신뢰하지 않고 독자적인 행동을 하려고 하게 되었는지 등에 관해서는 아주 상세하게 설명해주진 않고 있으나 충분히 그런 선택들을 이해될 수 있는 수준에서 이야기를 진행하며 간략하게라도 설명해주고 있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기는 하지만 아주 난해하거나 정신없이 진행된다는 생각은 들지 않게 된다.

 

 

 

심각하고 무거운 표정 속에서 나누는 의미심장한 대화들과 우연하게 쿠데타 계획을 알게 되고 몇몇 정황증거들과 의심스러운 행동들이 어떤 식으로 실마리를 만들어내고 어떤 우연들로 인해서 모든 계획이 밝혀지게 되는지를 긴박감과 긴장감 속에서 다뤄지고 있다.

 

 

 

1주일이라는 한정된 시간 속에서 어떤 우연과 노력 그리고 용기가 거대한 음모를 알아내고 파헤치게 되는지를, 군대가 정치에 어디까지 개입되어야 하는지를, 합리적 행동과 의심이 어떤 것인지를, 민주주의가 무엇인지를, 불안감이 어떤 식으로 잘못된 인식과 행동을 하게 만드는지를 설득력 있고 흥미롭게 다루고 있으며 한편의 영화로 만들기 보다는 좀 더 긴 호흡으로 만들었어도 무척 흥미로운 이야기가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게 된다.

 

 

 

불안감은 그리고 잘못된 논리적 결론은 어떤 식으로 부적절한 행동을 하게 되는지를 잘 알게 만들어주기도 하지만 그런 식으로 관찰을 하게 만들기 보다는 한국이 겪었던 피비린내로 가득했고 민주주의라고 말하지만 결국 권위주의-독재체제였던 과거의 군부 정권들을 많이 생각해보게 되기도 한다.

 

 

 

우리의 어두운 역사를 잠시 떠올리게 된다.

 

 

 

민주주의에 대해서 많은 생각들을 해보게 되는, 여러 의미심장한 대사들을 계속해서 생각해보게 만드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었으며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접했으면 하는 작품이기도 했다.

 

 

 

냉전 시대는 그 시대가 만들어낸 공포에 빠져들고 심어들어져 저런 극단적인 행동을 하게 만들었다. 그렇다면 과연 지금 시대는 어떤 공포가 우리들에게 심어져 있는 것일까?

 

 

 

 

 

 

 

 

 

 

 

 

 

참고 : 중년의 에바 가드너를 보게 되니 젊음으로 가득하던 에바 가드너가 어떤 생김새였는지 잘 생각나지 않는 것 같다. 그녀가 어떤 작품들에 출연을 했는지 어떤 아름다움을 뽐냈었는지 기억나지가 않는 것 같다. 딱히 그녀가 출연한 작품들을 찾아보지 않았기 때문인가?



 

 

 

 


야마하 YP-511 다이렉트 드라이브 방식 턴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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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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