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터 인부 (The Cremator,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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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터 인부 (The Cremator,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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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 주인공(루돌프 흐루신스키)은 부족함 없는 부르주아적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중산 계급 시민이다. 언제나 ‘우리는 행복한 가족’이라 말하고 아내를 포함한 식구들에게 ‘천사’라고 부르는 그는 얼핏 보기에 마음씨 좋고 너그러운 가장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는 편협한 나치 이데올로기에 물들어 유대인에 대한 살인과 밀고를 서슴지 않는 부역자로 변한다. 사람들 앞에서도 스스럼없이 그 생각들을 강요하기도 한다. ‘이 세상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혹은 ‘크리스마스는 삶에 있어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고 읊조리는 그에게 그것에 어울리지 않는 것들은 제거돼야 마땅한 것이다. 너무나 평안한 얼굴로 교수형을 집행하기도 하는 그는 이데올로기가 낳은 희생자나 다름없다.   라디슬라프 푹스가 쓴 소설을 영화로 옮겼다. 1930년대 후반, 독일 점령 치하. 프라하의 한 화장장을 배경으로 호러 요소가 가미된 희비극 영화다. 주인공은 화장터의 인부로, 소부르주아적 생활을 영위하는 중산 계급 시민이었으나, 나치 이데올로기에 물들어 살인과 밀고를 서슴지 않는 부역자로 변한다.나치즘에 물든 시대의 어두운 공기를 효과적으로 담아낸 영화는 어떤 상황에서도 적응하여 살아가며, 조작당하기도 하는 인간 성향의 단면을 집요하게 파헤친다.   EBS 소개글. <화장터 인부>는 나치즘에 물든 시대의 어두운 공기를 담아내고 있다. 라디슬라프 푹스가 쓴 소설을 영화로 옮긴 이 작품은 1930년대 후반, 독일 점령 치하의 프라하를 배경으로 호러 요소가 가미된 희비극 영화다. 어떤 상황에도 적응하여 살아가며, 쉽게 조작당하기도 하는 그의 모습은 얼마나 인간이란 존재가 부조리한 것인지 증명하는듯하다. 마치 아름다운 세상을 찬양하는 듯한 그의 계속되는 독백이 더욱 공포로 다가오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고정관념에 얽매여 살아가는 한 인간의 모습을 통해 부르주아의 편협한 모습과, 이데올로기에 의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같은 삶을 보여준다. <화장터 인부>의 이미지는 기괴하다. 영화 처음부터 동물원에서 시작하는 영화는 사람 이마의 주름과 악어 피부의 주름을 교차편집해서 보여주는 등, 동물들의 모습을 극도로 클로즈업해서 보여주기도 한다. 그런 왜곡된 화면들이 묘한 공포를 자아내는데 그것은 주인공의 뒤틀린 심성을 보여주는데 효과적이다. 아내를 목욕탕에서 줄에 매달아 죽이고, 그 매달린 여자 아래서 고양이에게 먹이로 우유를 주는 주인공의 모습은 형언할 수 없는 공포를 준다. 게다가 거기에 깔리는 음악은 무척 우아하다. 이러한 극렬한 대조법이 <화장터 인부>를 시대배경을 감안할 때 사뭇 충격적이고, 시대를 앞서간 것으로 보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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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시네스트에 있던 자막을

The.Cremator.1969.1080p.BluRay.x264-USURY[rarbg]에 맞춰

25fps->24fps로 조정

중후반부터 싱크0.5~1초정도 밀리는데 그때부터 싱크미세조정하시면 될 듯 합니다.

보시는덴 지장 없을 거 같습니다.

The.Cremator.1969.720p.BluRay.x264-USURY[rarbg] 

↑↑↑ '720p' 이 영상은 앞부분 짤린 부분이 있어 싱크가 맞지 않습니다.

 

Comments

6 초초보
고맙슴니다. ^^
32 블랙이글
수고하셨습니다.^*^
28 이야호
고맙습니다
11 방콕맨
감사합니다~.
25 훈철아빠
감사합니다... ^^
47 CaMillo
감사합니다.^^*
GIVE 3 MP S 푸른강산하
감사합니다.^^*
14 스눞
오!!! 귀한 자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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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구름뫼
고맙습니다
39 범부
감사합니다
S 궁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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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스피리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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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 3 MP 42 신동휘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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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RainBow
수고하셨습니다! ^^
37 보라™
수고하셨습니다^^
29 불량아이
수고하셨습니다.
3 투더문
이런건 봐야죠 고맙습니다.
16 TylerDurden
고맙습니다.